해외나들이

2024년 중국 곤명, 여강(리장) 및 샹그릴라 5박6일 : (4일) 샹그릴라 손찬림사

행복 찾기 2024. 11. 24. 17:58

2024년 중국 곤명, 여강(리장) 및 샹그릴라 5박6일

일정중 4일째 샹그릴라의 손찬림사 관광이다.

 

티벳사원 및 문화를 엿볼수 있는 샹그릴라의 대표

관광지인 송찬림사를 한바퀴 둘러보았다.

 

티베트의 작은 포탈라궁으로 불리는 송찬림사는 윈난성 샹그릴라에 위치한 티베트 불교 사원이다. 1679년 청나라 강희제 때 지어졌고, 달라이라마 5세에 의해 ‘가단 송찬림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이름은 달라이라마 1세의 스승인 종카바가 건립한 가단사를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찬림사는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궁을 본떠 지어져 ‘작은 포탈라궁’으로 불린다. 산을 끼고 세워진 송찬림사는 외형이 마치 오래된 성처럼 보이며, 티베트인의 조형 예술을 볼 수 있는 ‘티베트 예술 박물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 훼손됐다가 1981년 부분 건축물 복구 작업을 거쳤다. 현재는 700여 명의 스님들이 상주하며 의식을 행하고 수행을 이어가는 도량이다.

 

 

일시 : 2024.11.02 토 맑음

코스 : 송찬림사 한바퀴

 

 

 

 

장족민가에서 점심을 마치고 송찬림사로 향한다. 

 

 

 

 

 

 

 

 

 

사원 주변은 민가가 밀집되어 있고 도로정비도 미비하다.

 

 

 

 

사원 옆 광장...포토죤이다.

뒷편 언덕에도 인파가 몰려있다.

 

 

 

 

황금색 치장이 빛나는 사원이다.

 

 

 

 

 

 

 

 

 

 

 

 

 

 

송찬림사 입구 전경

 

 

 

 

송찬림사 전경도

 

 

 

 

입구 전경

 

 

 

 

 

 

 

 

입구를 들어서면 길이 길게 이어진다.

 

 

 

 

 

 

 

 

 

 

 

 

 

 

돌아본 입구방향

 

 

 

 

사원은 가파른 108계단을 올라야 한다.

 

 

 

 

 

 

 

 

 

 

 

 

 

 

3,300m에서 3,400m로 오르는 계단이라 쉬엄쉬엄 오른다.

 

 

 

 

돌아다 본 조망

 

 

 

 

멀리 고산들의 위용이 대단하다.

 

 

 

 

계단을 다 올라서 반시계방향으로 돌아본다.

 

 

 

 

 

 

 

 

 

앞에 보이는 산 중턱의 빗자루 꽂힌 곳이 조장을 하는 곳으로 가족의 영혼이 함께 존재하며 성황당처럼 기도하는 곳이다. 라마교 승려들이 시체를 토막 내어 독수리나 까마귀에게 보시하는 곳으로 사람은 그 종교에 따라 믿는 믿음이 다르듯이 천국으로 가기위한 수순으로 조장을 치른다고 한다.

 

 

 

 

전통복장을 입은 관광객이 많다.

 

 

 

 

경내가 화려하다.

 

 

 

 

송찬림사 최상부에 있는 대전...사진촬영금지 구간이다.

 

 

 

 

 

 

 

 

 

 

 

 

 

 

옥룡설산을 잘 다녀오고 고산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표정 밝은 옆지기 ^^  

 

 

 

 

 

 

 

 

 

 

 

 

 

 

이곳은 라마불교만 믿는 지역으로 승려는 높은 지위이다.

 

 

 

 

 

 

 

 

 

마니차(摩尼車, 티베트어: འཁོར་)는 주로 티베트 불교에서 사용되는 불교 도구이다. 마니차는 원통형으로 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만트라가 새겨져 있다. 내부에는 롤로 경문이 새겨겨 있다. 크기는 다양하며 손에 쥘 수 있는 크기부터 큰 것은 몇 미터에 달하는 마니차가 사원에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니차를 돌려본다.

마니차는 글을 읽지 못하는 신도들을 위한 것으로, 이를 돌리는 것을 경전을 읽는 것과 같다고 여긴다.

 

 

 

 

노란 담벼락에 기대어...

 

 

 

 

 

 

 

 

 

해치같은 모양의 석물

 

 

 

 

 

 

 

 

 

 

 

 

 

 

 

 

 

 

 

 

 

 

 

 

향도 피워 올리고...

 

 

 

 

 

 

 

 

 

 

 

 

 

 

상부를 다 돌고 내려간다.

 

 

 

 

샹그릴라(Shangri-La)는 제임스 힐튼이 쓴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 1933)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가공의 장소이다.

쿤룬산맥(Kunlun Mountains)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숨겨진 장소에 소재하는 신비롭고 평화로운 계곡,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고 외부로부터 단절된 히말라야의 유토피아로 묘사되었다. 소설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 말은 지상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천국을 가리키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샹그릴라 사람들은 평균적인 수명을 훨씬 뛰어넘어 거의 불사(不死)의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은 상상에서 우러난 동양(Orient)에 대한 이국적 호기심(Exoticism)을 담고 있다. 샹그릴라 이야기는 티베트 불교에 전승되는 신비의 도시 샹바라(Shambhala, 香巴拉)에 기초하고 있다.

 

 

 

 

북 인도와 티베트 사이에 있는 히말라야의 몇 군데가 소설 속의 장소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중국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발빠르게 윈난성(雲南省)의 중뎬(中甸, 중점, Zhongdian)을 2001년 샹그릴라(香格里拉, Xiānggélǐlā)라고 개명하는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샹그릴라 계곡에 대한 또 다른 단서를 주는 것은 티베트의 쿤룬 산맥이다.

 

 

 

 

2001년 샹그릴라로 개명한 뒤로 한 해 방문자가 7만 명에 불과했던 오지 마을이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2012년에는 757만 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막상 마을을 돌아보니 시골의 조금 번화한 지역으로 보면 되고 소설 속 유토피아를 상상하고 간다면 큰 기대는 내려놓고 티베트 문화와 청정한 자연을 본다고 하면 될듯 하다.

 

 

 

 

 

 

 

 

 

 

 

 

 

 

 

 

 

 

 

한바퀴 돌아보고 입구로 내려간다.

 

 

 

 

다시 108계단을 만나고...

 

 

 

 

계단 옆 화단의 색감 좋은 코스모스

 

 

 

 

입구를 나선다.

 

 

 

 

 

 

 

 

 

입구 건너 뷰포인트인 둔덕을 오른다. 

 

 

 

 

 

 

 

 

 

 

 

 

 

 

둔덕에 오르니 송찬림사 전경이 펼쳐진다.

 

 

 

 

 

 

 

 

 

 

 

 

 

 

고지대이다 보니 하늘과 맞닿은듯 한 느낌이다.

 

 

 

 

 

 

 

 

 

하늘의 구름이 손에 잡힐듯 하다.

 

 

 

 

 

 

 

 

 

푸른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송찬림사가 그림같이 어울렸다. 

 

 

 

 

손찬림사를 뒤로 하고 다음 관광지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