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들이

동해시 묵호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및 스카이밸리...논골담길

행복 찾기 2024. 5. 8. 09:25

동해에 일이 생겨서 하룻만에 다녀오면서

묵호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및 스카이밸리를 돌아본다.

 

어린이날 연휴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더니

방문한 날에도 비구름이 하늘을 메웠다.

 

동해시 묵호 도째비골 및 해랑전망대는 전에도 

와 본곳이라서 색다른 것은 없지만 이번에는

홀로 시간을 가지고 돌아 보았다. 

 

평일에 휴무날이 겹친 도째비골은 우중이다 보니

더욱 한산하여 조금은 을씨년했지만 바다와 언덕이

어울린 논골담길의 멋진 카페들은 여유를 즐기라고 

손짓을 하는데 일정상 다음을 기약해 본다. ^^  

 

 

일시 : 2024.05.07 월 비

코스 :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및 스카이밸리

 

 

 

 

홍천휴게소의 포토죤

 

 

 

 

공작산은 구름에 가렸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3일동안 비가 내린다.

 

 

 

 

동해휴게소...바다의 수평선이 안 보인다.

 

 

 

 

묵호의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도착

평일에 우중이라서 한산하다.

 

 

 

 

동해시 안내도

 

 

 

 

논골담길 벽화마을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전경

 

 

 

 

해랑전망대전경

 

 

 

 

해랑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하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85m 길이의 해상보도 교랑이다. 해랑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 하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입구에는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가진 파란색 진입 터널이 있고, 가운데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오리 진 슈퍼트리가 도깨비방망이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조형화했다.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파도를 발아래서 느낄 수 있도록 유리바닥과 메쉬바닥으로 구성한 해상 교량이다.

 

 

 

 

해랑전망대로 올라간다.

 

 

 

 

비도 오고 파도도 높아서 입구만 보고 돌아선다.;;

 

 

 

 

전망대 건너편에는 묵호등대및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펼쳐진다.

 

 

 

 

 

 

 

 

 

 

 

 

 

 

 

 

 

 

 

해랑전망대를 뒤로 하고 스카이밸리로 향한다.

 

 

 

 

 

 

 

 

 

좌측에 동해바다의 정령이라는 얼굴바위가 있다.

 

 

 

 

 

 

 

 

 

오늘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이라서 휴장이다.

 

 

 

 

 

 

 

 

 

우측의 일출공원을 돌아본다.

 

 

 

 

 

 

 

 

 

 

 

 

 

 

낮은 언덕에 위치한 일출공원

 

 

 

 

해파랑길 33-34코스이다.

 

 

 

 

해랑전망대도 보이고 바다로 시야 확 틔였다.

 

 

 

 

일출공원에서 도째비골을 통과해 본다.

 

 

 

 

관리사무소를 지나고...

 

 

 

 

도째비골을 둘러싼 언덕에 오른다.

 

 

 

 

올라오니 바다를 향한 도째비골의 왼쪽은 멋진 이름의 카페가 자리한다.

 

 

 

 

카페마당에서 본 풍경...묵호등대로 가본다.

 

 

 

 

도째비골을 삥 돌아서 묵호등대 도착

 

 

 

 

묵호항 방향...비구름에 조망이 없다.

 

 

 

 

묵호등대 담벼락애는 벽화가 깔끔하게 그려져있다.

우리나라 마을벽화중 제일 많이 나오는 "어린왕자"

 

 

 

 

묵호등대 담벼락

 

 

 

 

등대를 살짝 돌아본다.

 

 

 

 

묵호등대는 강원도 동해시의 주요 항구인 묵호항 근처에 자리한 등대이자 논골담길의 종착지다. 등대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탁 트인 동해가 펼쳐져 풍광이 시원스럽다. 등대가 있는 언덕 아래에는 동해를 마주 보는 카페와 민박집이 여럿 있다.

 

 

 

 

 

 

 

 

 

 

 

 

 

 

영화"미워도 다시 한번" 촬영지이다.

 

 

 

 

묵호등대를 종착점으로 논골담길이 펼쳐진다.

동해시의 관광명소인 논골담길에는 묵호항의 역사와 바닷가 주민의 삶이 깃든 담화가 벽에 새겨져 있다. 2010년,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가 소통하고 합심해 그림을 그렸기에 ‘벽화’가 아니라 ‘담화’라는 표현을 쓴다. 논골마을에 형성된 논골담길은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 등대오름길, 총 네 구역으로 나뉘고, 어느 곳으로 올라가도 묵호등대에서 만난다. 굽이진 언덕길 따라 “신랑 없이 살아도 장화 없인 못 살고”라는 글귀, 큰 보따리를 머리에 인 할머니, 오징어와 명태를 나르는 지게꾼 등 마을 사람들의 소박한 삶이 담긴 그림을 볼 수 있다. 논골1길 끝자락의 ‘바람의 언덕’은 논골담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묵호항 일대와 알록달록한 지붕을 인 마을 풍광이 한눈에 담긴다. 또한,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는 LED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에 아름다운 빛을 볼 수 있다.

 

 

 

 

등대오름길로 내려간다.

 

 

 

 

개가 만원짜리를 물고 있는데 태백 상장마을 벽화에도 "만복이"라는 비슷한 그림이 있다.

 

 

 

 

볼만한 소품과 벽화가 많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논골담길을 야간에 돌아보고 싶다.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지

 

 

 

 

언덕높이가 높지 않으니 살짝 구경한것 같은데

금방 도로로 내려 오면서 나들이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