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을 방문하여 봉평시장 및 이효석문학관을 둘러본다.
이곳은 봉평장이라고 끝자리가 2, 7인 날에 5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이 서는데
찾아간 날은 아쉽게도 평일인 11일이라서 조금은 쓸쓸한 봉평시장을 둘러보았다.
봉평시장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 배경으로 유명하며,
거리 곳곳에 소설 속의 내용이 여기저기 보인다.
시장에서 메밀국수을 점심으로 먹고 천천히 둘러 보았다. ^^
일시 : 2022.07.11 월
코스 : 평창 봉평시장 및 이효석문학관
봉평시장 입구에 위치한 널찍한 주차장에 도착하니 건물 벽면에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의 내용이 펼쳐졌다.
주차장 건너편은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가산 이효석을 기념하는 공원이 위치한다.
먼저 점심을 먹으려 시장안으로 들어서니 곳곳에 이효석과 관련된 조형물 및 벽화가 보인다.
점심으로 메밀국수를 먹었는데 서울에서도 가끔 먹다보니 특색이 있는 줄 모르겠다.
시장 가게에 새겨진 이효석 벽화
한산한 봉평시장
봉평시장 및 가산공원을 지나서 이효석문학관으로 향한다.
시장입구에 위치한 가산공원
봉평시장 입구를 돌아본다.
흥정천을 건너는 남안교 입구에는 소설속 주인공인 장돌뱅이 허생원과 동이가 나귀를 몰고있다.
봉평시장에서 히효석문학관으로 향하며 흥정천을 건넌다.
시장과 문학관 사이에 있는 흥정천
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물레방앗간
방앗간 내부
물레방앗간에서 잠시 오르니 문학관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만난다.
이효석문학관 입구...유료입장인데 매표원이 없다.
아마도 찾는이가 적다 보니 관리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다.
문학관 정비는 잘 되어 있는데 내부관람은 폐쇄 한것 같다.
봉평은 이효석 선생이 나고 자란곳이다.
봉평시장방향...하천을 건너는 남안교가 좌측에 보인다.
도로옆 음식점의 이름은 소설 속 인물을 쓰고 있다.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면서 나귀를 타는 옆지기.
앞에 가며 활짝 웃고 있는 허생원의 표정이 정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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