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나들이

서울 꽃길을 따라서...서울숲 봄꽃, 응봉산 개나리, 남산 벚꽃

행복 찾기 2022. 4. 10. 11:07

오전에 석촌호수의 벚꽃을 즐기고 오후에는 서울 꽃길을 따라서 서울숲을 시작으로 응봉산 및 남산을 돌아본다.

매년 이맘때면 봄기운을 느끼려고 한번씩 방문하는 곳인데 이번에는 몰아서 가본다.

 

서울숲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봄꽃이 여기저기 피어났고, 응봉산에는 절정이 지난 노란 개나리가

아직도 색감을 드러내고 있었으며, 남산은 고도가 있다보니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다.

 

예전에는 남산에서 응봉산까지 걷는 도심숲길을 따라서 봄기운을 만끽했는데 오늘은 갈곳이 많다 보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하룻동안에 여러곳을 보았다.

 

오랫동안 코로나방역으로 삭막했던 도심이 몇년만에 북적이며 활기를 찾으니 걷는 내내 즐거운 나들이였다.

 

 

일시 : 2022.04.09 토

코스 : 서울숲 봄꽃, 응봉산 개나리, 남산 벚꽃   

 

 

 

 

서울숲의 길목에 있는 상가를 지나며 공원으로 향한다.

 

 

 

 

오후가 되니 날이 더워지면서 여름날씨가 되어간다.

목련꽃이 마당에 한가득 떨어졌다.

 

 

 

 

색감이 좋은 자목련

 

 

 

 

서울숲의 대표적인 조형물...군마상

 

 

 

 

민들레도 노란색감이 좋다.

 

 

 

 

질서정연하게 심어진 튜립

 

 

 

 

 

 

 

 

 

 

 

 

 

 

 

 

 

 

 

공원을 가로질러서 벚꽃길로 접어든다.

 

 

 

 

만개한 벚꽃

 

 

 

 

꽃사슴울타리를 지나고...

 

 

 

 

 

 

 

 

 

서울숲을 나오서 응봉산으로 향하며 용비교를 건넌다...중랑천방향

 

 

 

 

건너편에 노란색으로 물든 응봉산이 보인다.

 

 

 

 

중랑천방향

 

 

 

 

응봉산 밑으로 경의, 중앙선 철도가 보인다.

 

 

 

 

용비교를 건너면 응봉산으로 이어지는 데크를 만난다.

 

 

 

 

 

 

 

 

 

서울숲과 남산길이 이어진 도심속 체험 산책로

 

 

 

 

좌측에 서울숲에서 건너온 용비교가 보인다.

 

 

 

 

개나리는 꽃이 떨어지고 잎이 나기 시작했다.

 

 

 

 

서울숲방향

 

 

 

 

지나온 용비교

 

 

 

 

 

 

 

 

 

 

 

 

 

 

조팝나무도 하얀꽃이 만개했다.

 

 

 

 

서울숲방향

 

 

 

 

한강하류방향...멀리 관악산이 우뚝하다.

 

 

 

 

정상 팔각정 도착

 

 

 

 

정상에 서면 한강방향의 조망이 탁월하다...서울숲방향

 

 

 

 

 

 

 

 

 

남산방향...대중교통으로 이동하여 갈 예정이다.

 

 

 

 

개나리 색감과 깔맞춤한 옆지기 ^^

 

 

 

 

응봉산을 뒤로 하고 남산으로 향한다.

 

 

 

 

버스를 이용하여 국립극장에서 하차후 남산을 오른다.

 

 

 

 

북측순환로방향은 벚꽃이 만개했다.

 

 

 

 

동측순환로를 이용하여 남산을 오른다.

 

 

 

 

전망대의 출입통제도 풀려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조망을 즐긴다...용산방향

 

 

 

 

여의도방향

 

 

 

 

 

 

 

 

 

 

 

 

 

 

남산 정상 도착

 

 

 

 

북한산방향...미세먼지로 조망이 흐리다.

 

 

 

 

흥인지문(동대문)방향

 

 

 

 

여의도방향...한강이 유유히 흐른다.

 

 

 

 

용산방향

 

 

 

 

남한산성방향

 

 

 

 

건물사이로 중앙에 노란 응봉산이 보인다.

 

 

 

 

코로나시국에 들어서 요근래 남산에서 제일 많은 사람이 온것 같다.

 

 

 

 

하산은 남측순환로를 택했는데 고도차가 있어서 그런지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다.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 ^^

 

 

 

 

 

 

 

 

 

고도가 낮아지니 벚꽃터널이 보인다.

 

 

 

 

 

 

 

 

 

 

 

 

 

 

백범광장으로 하산하며 여의도로 향한다.

 

 

 

 

김구선생의 동상이 위치한 백범광장

푸르른소나무와 함께 대한민국의 기상이 영원하기를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