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남녁으로 봄의 기운을 느끼려고 꽃구경을 나선다.
본격적으로 여행을 한지 지난 10여년동안 많은 꽃을 보고 즐거움과 감탄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찾아가는 재방문횟수가 늘어날때마다 느끼는 감흥은 점점 줄어드는 기분이다.
그래도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첫기운을 느끼기에는 만개한 꽃군락지가 제격이다.
자주 와 본 곳이라서 새로울 것은 없는 풍경이지만 활찍 핀 꽃을 보니 봄을 느낄수 있다.
올해는 낮은 기온의 날씨가 지속되어서 서울주변은 아직도 겨울느낌이 드는데
이곳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으로 가득하다.
광양 매화마을에서 봄기운을 가득 받아 올해도 활기찬 한해가 되기를 바래본다. ^^
일시 : 2022.03.26 토
코스 : 광양 매화마을
숙소인 남원에서 일찍 출발하여 10시전에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인파로 가득하다.
섬진강 건너편으로 하동의 분지봉이 보인다.
섬진강하류 수월정방향
섬진강상류방향
탐스런 매화꽃
수월정에서 잠시 놀아본다.
재첩조형물
섬진강의 유래는 두꺼비와 연관이 있어서 조형물이 많다.
섬진강의 유래
수월정 전경...두꺼비에 엎힌 옆지기;;
매화마을로 향한다.
자주 와서 그런지 별 감흥을 못 느끼는 옆지기
매화꽃은 이제 절정을 지나고 있는 것 같다.
매화마을 중심에 있는 청매실농원
장독대도 한번 돌아보고...
매화마을 뷰포인트인 정자에서...
돌담에 돌 하나 올리고...매화꽃에는 관심도 없다.;;
자색목련...매번 이곳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 같다.
매화마을 마무리는 두꺼비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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