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나들이

덕유산 산행1 : 곤도라-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

행복 찾기 2021. 6. 25. 07:29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 향적봉을 거쳐서 백암봉 및 빼재구간의 백두대간산행을 나선다.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돌아보니 화창한 날씨 덕분에 사진분량이 많아서 백두대간코스는 2부로 남긴다.

 

덕유산 향적봉은 대한민국에서 4번째로 높은 산으로 1,614m의 고산이나 곤도라를 이용하면 

쉽게 오를수 있으며, 하얀눈으로 덮힌 풍경이 아름다워서 겨울산행지 1번지이기도 하다.

 

오늘은 백두대간 산행을 위해 곤도라를 이용하여 백두대간 분기점인 백암봉~뻬재 구간으로 향한다.

곤도라는 이번까지 5번째 이용으로 주로 하얀겨울에 찾다가 녹색의 덕유산은 오랜만이다.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도착하니 화창한 날씨 덕분에 파란하늘과 흰구름의 멋진 배경을 바탕으로

푸르른 능선이 펼쳐진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가을같은 화창한 날씨 덕분에 가슴속이 시원하도록 푸르른 산야를 즐긴 날이다. ^^   

 

 

 

일시 : 2021.06.20 일

코스 : 곤도라-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

 

 

 

 

전날 삼봉산 산행에 이어서 오늘은 백암봉 ~ 빼재구간의 산행을 나선다.

 

 

 

 

덕유산 백두대간 분기점인 백암봉으로 가기 위해 곤도라를 타고 오른다.

오전 9시에 출발하는 곤도라매표소에는 등산객의 차량만 몇대 보인다.

 

 

 

 

주로 하얀겨울에 이용하던 곤도라인데 오늘은 눈이 부신 푸른색과 파란색이 멋지게 어울렸다.

 

 

 

 

9시 정각에 곤도라를 타고 오른다. ^^

오늘도 초행길의 백두대간인데다 어제 풀이 무성한 등산로로 고생도 해서 걱정을 안고 출발한다.

 

 

 

 

무주리조트 전경

 

 

 

 

 

 

 

 

 

곤도라를 타고 1,520m 높이의 설천봉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겨울에는 하얀 산호초 같던 수풀이 녹색의 푸르름으로 빛을 발한다.

 

 

 

 

 

 

 

 

 

 

 

 

 

 

 

 

 

 

오늘 걸어야 할 백암봉 ~ 빼재구간의 능선이 중앙부에 펼쳐진다.

 

 

 

 

 

 

 

 

 

설천봉에 위치한 상제루가 보인다.

 

 

 

 

 

 

 

 

 

좌측으로 백두대간이 이어졌다...어제 다녀온 삼봉산도 보이고...

 

 

 

 

 

 

 

 

 

약 20분정도 걸려서 설천봉 도착...09:18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600m의 거리로 20분 정도 걸린다...멀리 향적봉이 보인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구간은 예약탐방구간이나 탐방객이 적어서 바로 입장한다.

 

 

 

 

 

 

 

 

 

향적봉으로 고고

 

 

 

 

상제루 및 곤도라 탑승장 전경

 

 

 

 

파란하늘이 눈을 시원하게 만든다.

 

 

 

 

 

 

 

 

 

녹음이 우거져서 녹색의 터널을 지난다.

 

 

 

 

무주 안성면방향

 

 

 

 

향적봉 도착...이른 시간이라서 한적하다...09:35

 

 

 

 

 

 

 

 

 

중봉방향

 

 

 

 

 

 

 

 

 

삼봉산방향...멀리 가야산이 봉우리를 내밀고 있다.

 

 

 

 

전방에 오늘 걸어야 할 백암봉 ~ 빼재구간의 백두대간능선이 펼쳐졌다.

 

 

 

 

 

 

 

 

 

 

 

 

 

 

 

 

 

 

 

 

 

 

 

 

 

 

 

 

 

이제 중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우측의 남덕유산 및 서봉으로 이어진 덕유산 능선 

작년초에 삿갓대피소에서 1박을 하면서 종주를 했던 능선이다.

 

 

 

 

당겨본다.

 

 

 

 

덕유능선 뒤편으로는 멀리 지리능선이 펼쳐졌다.

 

 

 

 

가야산방향

 

 

 

 

중봉대피소를 지나고...

 

 

 

 

 

 

 

 

 

겨울이면 하얗게 멋진 옷으로 갈아입는 주목

 

 

 

 

지나온 향적봉

 

 

 

 

 

 

 

 

 

하얀 옷을 벗으니 조금은 볼품이 없어 보인다.

 

 

 

 

 

 

 

 

 

 

 

 

 

 

 

 

 

 

 

 

 

 

 

 

 

 

 

 

 

중봉을 배경으로...

 

 

 

 

 

 

 

 

 

 

 

 

 

 

중봉 도착...10:02

남덕유산을 배경으로...멀리 지리능선도 보인다.

 

 

 

 

오늘 가야할 백두대간능선을 배경으로...

 

 

 

 

백암봉으로 향한다.

 

 

 

 

지나온 향적봉

 

 

 

 

좌측으로 이어진 백두대간 능선

 

 

 

 

오늘 걸어야 할 백두대간 능선

 

 

 

 

 

 

 

 

 

 

 

 

 

 

오늘 걸어야 할 백암봉 및 빼재구간은 미답지로 처음 가보는 곳이다.

작년에 덕유산을 종주하면서 언제 갈수 있을까 하며 바라만 보았던 길을 오늘 걷는다.

 

 

 

 

 

 

 

 

 

 

 

 

 

 

 

 

 

 

 

지나온 향적봉 및 중봉

 

 

 

 

 

 

 

 

 

 

 

 

 

 

 

 

 

 

 

백암봉 도착...10:31

 

 

 

 

지나온 향적봉 및 중봉

하늘과 맞닿은 녹색의 능선이 싱그러움을 한가득 안겨주었다.

 

 

 

 

이제 이곳에서 빼재방향의 백두대간 산행을 시작한다.

 

 

 

 

백두대간 산행은 2부에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