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나들이

한탄강 1박2일 : 포천 비둘기낭폭포 및 하늘다리

행복 찾기 2018. 8. 4. 11:49

6월 마지막 주말에 대학동기 모임으로 한탄강에서 1박2일을 보냈다.

토요일날 모임장소로 가는 길에  비둘기낭폭포 및 하늘다리를 방문한다.

 

올해는 포천, 연천, 철원 등 경기북부지역 방문을 자주 했다.

그동안 가까우면서도 발걸음을 잘 하지 않던 곳인데 올해는 유난히 찾게 된다.

 

경기북부지역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볼거리가 발달되어 있다.

그중에 가보지 못했던 비둘기낭폭포 및 하늘다리를 택해서 돌아본다.

 

 

일시 : 2018.06.30 토

코스 : 비둘기낭폭포 - 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 주변은 캠핑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도 5월13일에 개통되어 둘레길이 조성되다 보니 많은 사람과 차량들로 붐볐다.   

 

 

 

 

한탄강을 중심으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지질공원은 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보전 가치가 높은 지질 명소뿐만 아니라 훼손된 지질학적

관련 지역[폐광산, 절개지, 지질 발생지 등]을 활용함으로써, 희귀하고 교육 가치가 높은 지질 명소[Geosite]를

보존·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한탄강지질공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이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한탄강 및 임진강을 걸어봐야겠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도 촬영된 곳이다.

 

 

 

 

먼저 비둘기낭폭포로 향한다.

 

 

 

 

멀리 고남산 및 하늘다리가 보인다.

 

 

 

 

 

 

 

 

 

 

 

 

 

 

경기북부지역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많은 볼거리를 만드는것 같다. 

 

 

 

 

비둘기낭폭포...한탄강 팔경 중 제6경인 비둘기낭 폭포는 현무암 협곡, 주상절리, 판상절리, 해식동굴 등 화산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질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지질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온통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폭포 주변에는 담쟁이덩굴, 돌단풍,

느릅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비롯해 삼지구엽초, 이끼 등이 빼곡히 자라고 있다.

 

 

 

 

‘비둘기낭’이라는 폭포의 명칭은 ‘비둘기 낭떠러지’라는 의미로, 폭포 주변 단애(; 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와

동굴에 산비둘기들이 많이 서식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협곡의 단애 사이로 낙하하는 비둘기낭 폭포의

높이는 약 15m, 폭포 아래에 형성된 소(; 물 웅덩이)의 너비는 약 30m에 이른다.

 

 

 

 

현무암 용암대지에서의 하천의 침식 과정을 보여주는 협곡과 폭포로 지형·지질학적 측면에서

학술 가치가 높은 동시에 경관 또한 뛰어나다. 2012년 9월 25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다.

 

 

 

 

제주에서 올라온 친구와 함께...

 

 

 

 

 

 

 

 

 

 

 

 

 

 

 

 

 

 

 

폭포 주변으로는 크고 작은 하식동(; 하천의 물이 땅을 침식하여 생긴 동굴)과

수직의 다각형 기둥 모양 주상절리, 수평의 널조각 모양 판상절리, 하천 바닥의 기반암에 형성된

포트 홀(pothole;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하여 생긴 오목한 모양의 구멍) 등이 발달되어 있다.

 

 

 

 

 

 

 

 

 

 

 

 

 

 

 

 

 

 

 

비둘기낭전망대에서...

 

 

 

 

한탄강전망대로 향한다.

 

 

 

 

물이 흙탕물로 깨끗하지 않다.

 

 

 

 

하늘다리 전경...보도교로 길이 200m, 폭 2m, 높이 50m 이다.

 

 

 

 

 

 

 

 

 

 

 

 

 

 

전망대를 지나서 하늘다리로 가 본다.

 

 

 

 

비둘기낭폭포에서 1km정도 떨어져 있다.

날이 더워서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흘렀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 가 볼수가 없는 곳이다.

 

 

 

 

한탄강 협곡을 가로질러서 트레킹 하기에 좋은 곳이다.

 

 

 

 

 

 

 

 

 

요즘 흔들다리로 전국의 산천에 볼거리가 넘친다. 

 

 

 

 

 

 

 

 

 

 

 

 

 

 

 

 

 

 

 

아래를 볼수 있도록 투명유리가 설치되어있다.

 

 

 

 

 

 

 

 

 

 

 

 

 

 

 

 

 

 

 

 

 

 

 

 

주상절리길 중에서 하늘다리를 이용한 비둘기낭 순환코스만 다녀도 될듯하다.

 

 

 

 

 

 

 

 

 

 

 

 

 

 

 하늘다리를 건넌후에 모임장소로 향한다. 

 

 

 

 

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를 접하여 캠핑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고 주차장도 있어서 나들이 하기에는 좋은 곳 같다.

 

 

 

 

 

 

 

 

 

 

 

 

 

 

모임장소에 도착하면 친구들과 만난다.

벌써 20년도 넘게 모임을 하다 보니 다들 반가운 얼굴이다.

내일은 한탄강에서 래프팅 및 안보관광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