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회 3월 산행으로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는 곳인 원주 소금산을 택했다.
참여인원은 네팀으로 7명의 인원이 즐겁게 산행을 했다.
9시반에 만나기로 하고 간현관광지에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은 꽉 차서 임시주차장으로 향한다.
임시주차장에는 대형버스를 비롯한 많은 차량을 북적여서 소금산의 출렁다리 인기를 실감한다.
전에 파주 감악산의 출렁다리가 최장으로 개통되어 한동안 인기를 누리더니 이제 원주 소금산으로 옮겨왔다.
새로운 명물인 출렁다리로 인하여 지역인기가 올라가니 앞으로 대한민국에는 출렁다리 건설이 붐을 이룰듯 하다.
많은 인파가 몰려서 출렁다리를 건너기 까지는 시간이 걸렸으나 이후는 여유있게 산행을 한다.
소금산의 높이(343m)도 작은 편이어서 약 3시간의 짧은 산행을 마치며 즐거운 뒤풀이로 마무리를 한다. ^^
일시 : 2018.03.01 목
코스 : 임시주차장 - 출렁다리 - 소금산 - 임시주차장(5.2 km)
임시주차장을 뒤로 하고 출발...10:13
섬강 건너편은 간현관광지로 재작년에 간현역(폐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탔던 곳이다.
모처럼의 원정산행으로 표정이 밝은 옆지기
간현교를 지나서 단체사진...^^
오른쪽 다리는 간현교이고 왼쪽 철교는 레일바이크를 타는 폐철교이다.
소금산과 마주보는 간현봉 방향...간현봉을 거쳐서 404계단으로 소금산을 오르는 코스도 있다.
출렁다리를 거쳐서 소금산으로 가는 코스가 잘 나타나 있다.
출렁다리를 오르는 데크 앞에 위치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명칭은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碑)’를 합친 것으로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으며
패럴림픽 선수들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응원하는 따뜻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인원이 출렁다리를 오르는 데크에 몰려서 정체가 빚어진다.
이럴때는 천천히 쉬엄쉬엄 가는 것이 좋다.
약 20분동안 데크를 올라서 출렁다리 입구 도착...
일단 출렁다리 앞에서 건너기 전에 인증샷
사람도 많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은근히 스릴이 있다. ^^
오른쪽 철탑이 보이는 곳이 소금산 정상 부근이다.
우리 앞에 가는 분이 사진을 찍어준다...감사합니다. ^^
섬강 및 간현수련원 전경
이제 출렁다리에서 쇼타임이다.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서 흔들거림도 잘 느껴진다.
발밑은 구멍이 뚫려서 아래가 보인다.
간현수련원
출렁다리가 인파로 꽉 찼다.
지나와서 바라다 본 출렁다리
이제 소금산으로 향하는데 대다수 사람들은 출렁다리만 건너고 하산한다...11:14
잠시 휴식을 취하고...^^
도착한 소금산 정상에는 인증샷하는 산객들로 붐빈다. 11:51
하산은 404계단으로 할 예정이다.
정상 단체사진...찍어주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하산길에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404계단에서 정체가 빚어지는데 철계단이 연속으로 이어진것은 아니며 경사가 심한 계단도 있었다.
하산 완료
섬강 위로 출렁다리가 보인다.
배경이 좋아서 한컷...^^
오전에 미어 터지던 출렁다리가 여유가 있어 보인다.
오랜만에 산행을 나온 호영이네...자주 보자. ^^
우리도 오랜만에 원정산행이다. ^^
외로운 고독파...다음에는 같이 와라...^^
요즘 인기가 있어도 너무 있는 원주 소금산의 출렁다리를 맛보고 산행을 마친다...12:46
하산길에 가볍게 뒷풀이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향하며 간현관광지 주변을 둘러본다.
재작년에 레일바이크을 탄후로 다시 올줄 몰랐던 곳인데 이렇게 방문을 하게 된다.
멀어져 가는 소금산을 뒤로 하고 3월 123회 산행을 마친다...다음에 다시 보기를 기대하며 ^^
'2018년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 잔미산 및 봉화산(5) (0) | 2018.03.19 |
---|---|
원주 봉화산(4)에서... (0) | 2018.03.08 |
서울 이곳 저곳...탑골공원-경복궁-북촌-장충단공원-매봉공원-전쟁기념관 (0) | 2018.03.06 |
인천을 걷다...둘레길 1코스 : 계양산둘레길 (0) | 2018.03.05 |
123회 2월 산행 : 의왕시 모락산에서... ^^ (0) | 2018.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