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나들이

백두대간을 가다...삽당령~닭목령

행복 찾기 2017. 5. 5. 16:18

벌써 계절이 바뀌어 버린 후기이다.

산행을 하면서 소망이 되어버린 백두대간 종주...

기회가 되어 산악회를 통해서 백두대간의 한코스를 걸어본다.


산림청 100대 명산을 하면서 간간이 백두대간을 걸어 보았지만

온전히 백두대간 코스만을 대상으로 걷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반에 살짝 긴장을 하고 시작하였으나 편안한 육산길에 잘 딱여진 등로는 어렵지 않았다.

특히 이코스는 강릉울트라바우길이라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안 좋은 무릎이 신호를 보낼때 산행은 끝이 났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백두대간을 걷고 싶다.



일시 : 2017.02.25 토

코스 : 삽당령 - 닭목령(14km)



 

 


삽당령[揷唐嶺 ] 도착

삽당령은 목계리와 송현리 사이에 있는 높이 721m의 고개로 강릉과 정선을 잇는 35번 국도가 지나가며

정상에는 임간도로와 동물이동 통로가 있다.

 

 

 


삽당령은 강릉시와 정선군 임계면을 오가기 위한 길로 만들어졌다.

산 정상의 생김새가 삼지창처럼 세 가닥으로 생겨 이름이 붙여졌다.

 

 

 


삽당령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줄기에 있는 고개로 정상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대화실산 옆 석두봉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가면 두리봉, 석병산으로 이어진다.

 

 

 


들머리에서 출발을 준비하며...인원을 북진 및 남진팀으로 나누었다.

 

 


 

난 북진팀을 택했다...삽당령에서 닭목령으로...

 

 

 


 

 

 

 


등로를 들어서자 북사면방향은 눈이 쌓여있다.

 

 

 


양지 바른 곳은 초록이 우러난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이곳은 qㅐㄱ두대간 코스이자 강릉울트라바우길이기도 하다.

 

 

 


쉼터도 잘 되어 있고...

 

 

 


 

 

 

 


우측을 돌아보니 석병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 펼쳐져 있다.

 

 

 


앞으로는 석두봉으로 이어지는 걸어야 할 백두대간이 이어진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주변 조망이 터지는 방화선에 도착

 

 

 


멀리 대관령방향에 풍차도 보이고...

 

 

 


안반데기 풍차도 보인다.

 

 

 


당겨보고...

 

 

 


 

 

 

 


등로에 서 있는 멋진 소나무

 

 

 


백두대간길이 강릉에서는 둘레길인가 보다...;;

 

 


석두봉이 보인다.

 

 

 


계단을 오르면 석두봉이다.

 

 

 


석두봉 도착

 

 

 


 

 

 

 


 

 

 

 


 

 

 

 


대관령방향

 

 

 


 

 

 

 


강릉방향

 

 

 


 

 

 

 


안반데기 방향

 

 

 


화란봉으로 길을 떠난다.

 

 

 


 

 

 

 


 

 

 

 


남진팀을 만나서 인사를 하며 점심을 갖는다.

 

 

 


북진팀이 조금 더 간것 같다.

 

 

 


점심후에 다시 길을 떠난다.

 

 

 


 

 

 

 


멀리 화란봉이 보인다.

 

 

 


군데군데 얼음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걷는다.

 

 

 


 

 

 

 


화란봉 가기전 오르막

 

 

 


화란봉 삼거리 도착

 

 

 


 

 

 

 


 

 

 

 


화란봉 도착

 

 

 


 

 

 

 


 

 

 

 


 

 

 

 


 

 

 

 


닭목령으로 하산

 

 

 


자작나무 군락지가 볼만하다.

 

 

 


 

 

 

 


닭목령 도착

 

 

 


닭목령 표석을 바라보며 백두대간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