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지난후 모처럼 함박눈이 내렸다.
눈으로 멀리 못나가고 뒷산인 가현산을 오른다.
아파트 주변의 낮은 언덕에서는 아이들이 썰매를 타는라 여념이 없다.
옆지기와 가현산을 하산후 낮은 언덕에서 비닐을 이용하여 썰매를 타본다.
그러다가 공원에서는 아이들이 타던 썰매를 빌려서 타기도 하고...
결국 그날밤에 인터넷으로 썰매를 구매한다.
일시 : 2017.01.30 월
코스 : 가현산
가현산 약수터에서 팔각정으로 오른다.
제법 눈이 쌓여서 설경 분위기가 난다.
소나무 쉼터에서...
가현산 정상...정상은 탑이 보이는 곳이나 군부대가 위치하여 이곳이 실질적인 정상이다.
눈이 온 뒤라서 주변 조망이 좋다...멀리 마니산도 보이고...
한강하류 방향
하산후 내리막에서 썰매를 타 본다.
재미가 좋은지 표정이 밝다.
급기야 공원에서 아이들이 타던 썰매를 빌려서 탄다.
결국 미래의 겨울산행을 위하여 썰매를 구입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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