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나들이

예봉산을 거닐며...

행복 찾기 2017. 3. 8. 09:24

오랜만에 산악회를 통하여 예봉산을 찾았다.

예전에 수종사를 거쳐 운길산을 올라서 예봉산으로 일주를 하려 했으나 등로를 잘못 접어 들어서

적갑산을 뚝 잘라먹고 예봉산을 간 경험이 있어 적갑산 등 나머지 길이 궁금하기도 하였다.

 

날씨는 산행중에 눈이 내릴 정도로 흐려서 한강의 멋진 풍경을 즐기지 못했다.

이제 겨울의 끝자락으로 접어드는 계절에 앙상한 겨울풍경을 담아본다.

 

 

일시 : 2017.01.21 토

코스 : 팔당역 - 예봉산 - 적갑산 -  새재고개 - 도곡리



팔당역...뒤로 예봉산이 보인다.

 

 

 

 

출발...10:37

 

 

 


임자 사랑해...산림청 표어인듯 하다.

 

 

 


중간 쉼터...11:16

 

 

 


600m 정도 올랐다.

 

 

 


부지런히 오른다.

 

 

 


들머리인 팔당역이 조망되는데 날이 흐리다.

 

 

 


계단이 시작된다.

 

 

 


계곡에서 검은 염소들이 눈속의 풀을 먹고 있다.

 

 

 


눈도 내리고 날이 흐리다.

 

 

 


검단산 및 한강 조망이 아쉽다.

 

 

 


정상 도착...12:32

 

 

 


 

 

 

 


건너편에 운길산이 보인다.

 

 

 


가야 할 적갑산 방향

 

 

 


예빈산 방향...아직 못 가본 미답의 길이다.

 

 

 


정상석

 









쉘터에서 점심...덕분에 따뜻하게 식사를 했다.


 

 


지나온 능선...한강 조망이 아쉽다.

 

 

 


식사후 철문봉 도착...14:02

 

 

 


 

 

 

 


적갑산 도착...14:33

 






 

 


 

 

 

 


적갑산을 지나서 새재고개까지 별다른 조망없이 한산한 눈덮힌 능선을 걷는다.

 

 

 


 

 

 

 


 

 

 

 


새재고개 기점 도착...15:12

 

 

 


새재고개 도착...15:36

 

 

 


 

 

 

 


안내판에 오늘 내린 눈이 쌓였다.

 

 

 


이제 도곡리로 하산한다.

 

 

 


하산길에 썰매를 타 보려 하는데 성능이 별로이다.

 

 

 


 

 

 

 


도곡리로 하산...16:08

버스를 타고 덕소역으로 가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저녁에 옆지기와 공원 한바퀴를 돌면서 홀로한 겨울산행의 아쉬움을 달랜다.

 

'2017년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에서 1...영실 ~ 윗세오름  (0) 2017.04.10
서울 여기저기  (0) 2017.03.17
수리산 일주  (0) 2017.03.12
가현산에서 썰매 타던 날  (0) 2017.03.12
삼성산 가볍게 한바퀴...   (0)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