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년 2월 이후 4년만에 다시 찾은
소백산 제2연화봉대피소 이용 후기이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 되었지만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11월말에 폭설이 내려서
눈산행을 기대하고 찾은 소백산대피소
기대했던 눈산행은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날 멋진 일출을 맞이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일출을 보는 가슴 벅찬 감동은 국립공원대피소를
이용하는 가장 큰 즐거움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4년전과는 조금 변화된 대피소를 우리 부부 둘만이
오븟하게 즐기고 하룻밤을 보냈다. ^^
일시 : 2024.12.02(월) ~ 03(화)
코스 : 소백산 제2연화봉대피소
소백산 제2연화봉대피소 전경
높이 솟은 것은 강우레이더관측소이다.
대피소출입문을 들어서면...
대피소와 화장실로 통로가 나뉜다.
이곳 대피소는 실내의 수세식변기를 시용한다.
대피소중 가장 좋은 화장실시설이다.
대피소를 들어서면 신발장이 나오고...
이날 이용객은 우리 부부 둘뿐이였다.
바로 넓은 거실과 안내센터로 이어진다.
대피소이용은 국립공원공단홈페이지에서 예약이 필수이다.
대피소 조감도 및 비상대피안내도
거실 벽면의 안내도
소백산에는 대피소가 1개소(제2연하봉)이다.
참고로 국립공원공단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대피소를 볼수 있다.
벽면 안내도에서 본 대피소 내부전경
투숙객이 우리 부부뿐이라서 많은 배려를 받았다.
대피소 입실은 오후 3시부터이고...
대피소 소등은 20시이고 퇴실은 09시이다.
숙박객이 우리부부 두명뿐이라서
조금 작은 숙소인 제2연화봉으로 배정되었다.
숙소 입구에 설치된 기상상황...비로봉(정상)
바람이 세다...소백산정상은 칼바람이 유명하다.
죽령상황...비로봉과 4도차이가 난다.
취사장은 대피소 외부에 위치한다.
강우레이더관측소 옆에 위치한 취사장
둘뿐이라서 여유있게 사용한다.
전에는 안내선터 앞에 있던 전기렌지가 취사장에 설치되었다.
음주금지
이용안내
취사장 내부전경
입구에 설치된 잔반통
잔반을 최소화하며 여유있게 맛있는 요리로 저녁을 마치고...
다음날 맞이한 일출...풍기방향
연하봉 및 비로봉방향
서쪽방향의 산그리메
제2연하봉대피소의 일출을 마치고 대피소에서 하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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