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하늘길을 옆지기와 함께 나선다.
이번에는 청운대안내소에서 출발하여
북악하늘길을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이다.
서울도심에 위치한 북악산은 그동안 보존이
잘 되어서 서울의 강원도로 불린다.
가끔 다녔던 길이기에 익숙하다 보니
큰 어려움 없이 풍경 및 조망을 즐겼다.
서울도심이라 접근성이 좋고 가볍게 산행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는 것 같다. ^^
일시 : 2024.10.08 화 맑음
코스 : 청운대 안내소 - 청운대 - 숙정문 - 호경암 - 팔각정 - 청운대 안내소
북악하늘길 안내도...집중호우로 성벽이 붕괴되어 북악산은 통제되었다.
청운대 안내소 주차장...북악산 중턱에 위치하며 10여대 주차공간이 있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계단를 오른다...11:58
등로에 등골나물의 꽃이 한창이다.
이름 모를 야생화
잠시 오르면 엣 군견 훈련장 터이다.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한양도성을 만난다.
청운대로 향한다.
성벽의 덩쿨나무에 단풍이 든다.
벌개미취
건너편에는 북한전경이 펼쳐진다.
백련산방향
곡장 및 형제봉방향
청운대 도착...12:09
안내소 주차장에서 10분이면 도착한다.
북악산방향은 통제하여 막혔다.
남산방향...조망이 뚜렷하지는 않다.
당겨본다.
청운대에서 잠시 쉬고...
숙정문으로 향한다.
청운대에서 잠시 내려오면 화장실 및 조망명소가 있다.
조망명소라기에는 보여지는 풍경이 악하다.;;
곳곳에 설치된 위치안내도
등로에 햇볕이 안 들정도로 나무가 울창하다.
백악곡성을 올라본다...조망이 좋은 곳이다.
우로부터 팔각정, 형제봉, 보현봉이 이어진다.
북악산(앞) 및 인왕산(뒤)
남산 및 북악산
북악산을 중심으로 남산 및 인왕산
지금은 청와대가 이전해서 탐방이 전보다 자유롭다.
곡성전경
곡성을 지나서 숙벙문으로 향한다.
이 구간은 멋진 소나무가 많은 곳이다.
계단을 내려가면서 언듯 보이는 조망도 볼만하다.
성벽에는 기록이 새겨져 있는 각자성석이 있다.
삼청각 및 성북동
40분정도 지나서 숙정문 도착...12:38
숙정문을 통과하여 호경암으로 향한다.
숙정문은 한양도성의 사대문중 한곳이다.
자율입산제로 운영 종료된 숙정문안내소
다시 호경암방향으로 계단을 오른다.
삼청각쉼터를 지나고...
북악산 유래
낮은 산이지만 산림은 울창하다.
그 동안 몇십년을 통제하다 보니 보존이 잘 되었다.
성북천 발원지에서 호경암으로 방향을 바꾼다.
발원지이지만 평상시 수량은 미미하다.
서마루 통과...13:30
산행한지 1시간 반이 지났다.
서마루 안내도
잠시 오르내리다가 계곡마루를 통과한다...13:35
이곳은 삼무삼청지역이다.
계곡마루에서 다시 계단을 오르면...
남마루를 만난다...13:42
남산방향
북악산방향,,,지나온 길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시중에 하나인 진달래꽃
호경암 도착...13:51
잠시 봉우리애 올라본다.
군부대에서 세운 표석이다.
서울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호경암을 지나면 북악산하늘전망대이다.
북한산 정릉방향
하늘교를 지나고...
팔각정을 향한다.
이제는 데크를 따라 탐방로가 이어진다.
팔각정 도착...14:31
날이 더워서 땀깨나 흘렸다.
팔각정에서 북한산 조망을 즐기며 잠시 쉬어간다.
이제 팔각정에서 창의문방향으로 내려간다.
데크를 따라 잠시 내려가다 보면...
출발점인 청운대 안내소 주차장에 원점회귀하며
3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친다...15:05
원점회귀 산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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