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세오름 산행을 마치고 방문한 송난포구
송난포구는 성산일출봉 옆에 위치한 조그만한 포구이다.
포구에 서니 성산일출봉 및 우도가 바다 건너에 보인다.
조금은 왜진 곳인지 인적도 뜸한 한적한 바닷가이다.
마침 해가 지는 일몰시간인데 아무 생각없이 우도를 바라보다
뒤돌아 보니 멀리 한라산 너머로 붉은 노을이 드리운다.
아무 계획없이 찾은 작은 포구에서 뜻밖의 풍경으로
멋진 선물(한라산 석양)을 받아본다.
어제는 이호테우에서 오늘은 송난포구에서
멋진 낙조와 함께 하루를 마친다. ^^
일시 : 2023.10.31 화 맑음
코스 : 송난포구 일몰
송난포구 우측으로 바라다 보며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당겨본다.
방파제가 길어 늘어섰고 끝에는 카페가 있다.
바다 건너편에는 우도가 펼쳐졌다.
포구의 방파제를 걷다가 돌아보니 한라산에 붉은 해가 걸렸다.
송난포구 좌측에는 종달리의 지미봉이 우뚝 서 있다.
우도를 당겨본다.
송난포구 방파제 끝에 위치한 커페 및 성산일출봉
방파제를 걸어 나오면서 한라산으로 넘어가는 일몰을 마주한다.
어제는 이호테우해변에서 멋진 풍경의 일몰을 만났는데
오늘은 한라산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본다.
붉게 물드는 한라산
당겨본다.
이번 제주도여행은 일몰여행이 되어버렸다.
작은 포구에서 만난 한라산의 석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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