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둘레길를 한바퀴 돌아본다.
2019년에 완주한 인천둘레길 종주시 218.2.26일 걸어본후 두번째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인파가 산림욕을 즐기는데 이번 코스는 지난번 코스보다
계양산 둘레의 훼손지(농경지)와 접하여 최대한으로 둘레길이 길게 조성된 코스이다.
시민들의 휴식과 안식을 주기 위해 등로는 야자매트 등을 적절하게 깔아서 보행성을 높이었고
보행공간도 교차가 가능하도록 넓게 조성하였다.
만족도가 높은 둘레길이다 보니 시민들의 방문도 많다.
이번에 처음 가본 목상동솔밭은 널찍한 공간에 휴식을 취할수 있는 좋은 곳이다.
아직 진달래는 살짝 보이고 파란잎은 이제 돋아나기 시작하지만 봄을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은 밝다.
코로나바이러스만 아니라면 멋진 봄을 즐길수 있을텐데 아쉬운 요즘이다.
일시 : 2020.03.21 토
코스 : 인천 계양산둘레길(계양산성박물관-목상솔밭-박물관)
계양산박물관에서 출발...아직 개장전이다.
도심에 접하여 있다보니 등로가 발달된 산이다.
둘레길코스로 접어든다.
인천에는 둘레길(도심형)과 종주길(산악형) 등으로 2개의 도심토과 코스가 개발되어 있다.
2019년에 마무리한 인천둘레길코스...14코스까지 있다.
1코스는 계양산둘레길로 오늘 걷는 코스는 7.89km로 이것보다 1.5km가 길다.
등로는 널찍하고 야자매트가 깔려서 보행성을 높혔다.
팔각정 도착
전에는 계양산 안쪽으로 있던 둘레길을 최대한 바깥쪽으로 추가 확장 개설하였다.
진달래꽃을 보니 봄을 느낀다.
목상동솔밭으로 향한다.
계양역방향...조망은 흐리다.
둘레길에 인접한 농경지
김포방향
정상을 오르는 분기점
하늘로 뻗은 나목사이를 걷는다.
목상동솔밭 도착
솔밭사이로 산객들이 자리를 차지하며 휴식을 즐긴다.
처음 와 본 곳인데 상당히 여유가 넘치는 공간이다.
피고개산 분기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장미원으로 향한다.
깔끔하게 쌓여진 돌탑...돌을 하나 올리려 하는데 주변에 돌이 안보인다. ^^;;
파란새잎을 보고 봄을 남기려는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싱그러운 새잎이다.
장매이고개...멀리 중구봉이 보인다.
요즘 계양산에는 산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까지 만들었다.
계양구 전경...조망이 흐리다.
장민원 도착
꽃밭 조성에 여념이 없다...멀리 철탑은 계양산정상이다.
계양산을 나선다.
도심 골목을 가다 보면 옹벽에 어린왕자의 벽화가 있다.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도착한 계양산입구
지도에서 보이듯 이번 둘레길은 최대한 바깥쪽으로 연뎔된 코스이며 내측으로도 돌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가볍게 운동 및 산림욕을 하면서 건강을 돌볼수 있는 좋은 코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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