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나들이

강동그린웨이 : 샘터공원 - 방죽공원

행복 찾기 2020. 3. 10. 08:08

강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잠시 걸은 강동그린웨이의 샘터 및 방죽공원

2014년 12월에 서울둘레길을 일주하면서 들렸으니 벌써 6년이 되어 간다.


예전에 서울둘레길을 일주 할때는 한창 아파트가 건설중이었는데 지금은 완료되어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꽉찬 도시가 형성되었다.


공원은 도시공간에서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며 사람들에게 쉴 공간을 내어준다.

다행히 이러한 공간이 도시 곳곳에 있으며, 서울둘레길이나 강동그린웨이는 이러한 공간을

연결하여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



일시 : 2020.03.08 일

코스 : 샘터공원 - 방죽공원





배재고등학교에 설치된 이승만동상을 보러 강동구를 방문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학교가 폐쇄되었다.





모처럼 나들이한 강동구이라서 서울둘레길 코스인 샘터근린공원 및 방죽공원을 걸어본다.

2014년 12월에 걸어본 길로 서울둘레길 표식이 반가우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강동구에서는 구외곽을 돌며 둘러보는 강동그린웨이를 조성했다.

한강변과 공원등이 연결되어 있어서 언제 시간이 되면 한번 걸어볼까 한다.










건설이 완료되어 아파트로 꽉찬 주변경관





등골나물 제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육교를 건너며 샘터공원에서 방죽공원으로 향한다.

이렇게 보도육교를 연결하여 공원과의 걷기 연계성을 높혀 놓았다.





서울둘레길 안내판도 보이고...이곳은 3코스구간이다.





강동그린웨이 전체길이가 24km 정도이니 하룻동안 걷기에는 좋은 코스같다.

허브꽃이 피는 봄이 좋은 것 같은데 코로나 영향이 빨리 안정되기를 바래본다.





방죽공원을 지나서 강동역으로 버스로 이동.

강동역 1번출구에 위치한 신익희선생의 동상을 둘러본다. 





전에 방문했을때는 건물 건축으로 제대로 보지를 못했는데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 있다.

강동 방문 목적이었던 이승만 및 신익희 동상중 절반의 성과를 이루고 짧은 나들이를 마친다.

5월경 꽃이 만개하는 봄에 다시한번 방문하여야 할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