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들이

하늘공원 억새축제

행복 찾기 2019. 11. 19. 07:15

올해도 하늘공원의 억새축제를 찾는다.

해마다 방문하기에 억새를 처음 보고 느꼈던 신선한 감정은 많이 엷어진 나들이이지만

이번에는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보지 못했다는 옆지기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억새축제는 갈수록 인파가 많아지고 주차하기도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집에서 가깝고 화창한 가을날에 기분 전환을 하기에는 이만한 나들이도 없다.


특히 해질 무렵에 방문하면 멋진 일몰을 덤으로 볼수 있는 곳이기에 추천하는 장소이다. ^^




일시 : 2019.10.20 일

코스 : 하늘공원 억새축제

  




하늘공원 가기 전에 마주친 놀이터의 미끄럼틀...체구가 작은 옆지기는 놀이기구를 애용한다. ^^;;





시원하게 한번 타 주시고...^^





순환로를 이용해 하늘공원을 오르니 상암동 풍경이 멋지게 펼쳐진다.










멀리 북한산은 연무로 희미하다.










코스모스 군락이 색감을 뽐낸다.















가을 가을 하는 코스모스





하늘공원 표석에는 인파로 넘친다. ^^;;





댑싸리...요즘 핑크뮬리와 함께 자주 보는 식물이다.










억새도 한창이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으로 많이 포즈를 취한다. ^^;;










남산방향...상암월드컵경기장










성산대교 및 여의도





억새도 가을가을 한다.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 예정이다.





햇빛이 강한것이 아직 일몰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축제광장





다들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억새와 갈대 차이




















드디어 만난 핑크뮬리





민원 해결로 표정이 밝은 옆지기















여지껏 본것 보다 색감이 좋다.





서쪽 끝 전망대에 서니 일몰이 시작되고 있다.





연무로 노을의 색감이 아쉽다.





아쉬운 일몰을 뒤로 하고 나들이를 마친다.





이맘때의 월드컵공원은 나들이 하기에 최고의 장소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