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들이

강원도 고성 이곳저곳 : 송지호-화진포-진부령

행복 찾기 2019. 1. 28. 07:34

전날 오대산의 산행피로도 풀겸 고성 여기저기를 둘러 보면서 화진포에서 동해의 겨울바다를 즐겨본다.

원래는 진부령 인근에 위치한 백두대간 마산봉을 오르려 했으나 눈이 없는 산행이 뻔하여 발길을 돌렸다.

 

송지호를 거쳐서 화진포에서 겨울바다를 즐긴후에 진부령을 지나 마산봉을 둘러보며 백두대간을 음미해본다.

세곳은 고성 8경중 한자리를 차지하는 곳으로 여행을 하기에 풍광이 좋은 곳들이다.

 

참고로 고성 8경은 건봉사, 천학정, 화진포, 청간정, 울산바위, 통일전망대, 송지호, 마산봉설경이다.

1박2일의 짧은 일정 속에 동서를 가르며 다녀온 겨울여행으로 1월을 마무리한다. ^^ 

 

 

 

일시 : 2019.01.26 토

코스 : 송지호 - 화진포 - 진부령(마산봉)

 

 

 

 

송지호관망타워 도착

 

 

 

 

관망타워 입장은 유료이다...일정상 타워 입장은 패스한다.

 

 

 

 

송지호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송지호 전망대에 도착

 

 

 

 

백조가 고니를 뜻하는지 처음 알았다.

 

 

 

 

설악산방향...멀리 대청 및 중청이 조망된다...그리고 우측으로는 미시령에 이어지는 황철봉 같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컷...^^

 

 

 

 

사진상으로는 보이지를 않으나 멀리 향로봉의 시설물이 보인다.

 

 

 

 

고니 조형물이 사실적으로 잘 만들어졌다.

 

 

 

 

송지호에서 화진포 해양박물관으로 이동

 

 

 

 

해변 앞에는 거북형상의 금구도가 위치하고 있다.

 

 

 

 

김일성별장이였던 화진포의성이 위치한 매봉산방향

 

 

 

 

초도항등대와 금구도

 

 

 

 

푸른바다물이 해변으로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려든다.

 

 

 

 

 

 

 

 

 

화진포의 철새들

 

 

 

 

얼음 가장자리에 앉아있다.

 

 

 

 

인기척에 비상하는 철새들...

 

 

 

 

해변 중앙으로 이동하여 화진포의성으로 향한다.

 

 

 

 

 

 






 

 

 

 

 

 

 

 

금구도와 연게한 포토죤

 

 

 

 

금구도가 광개토대왕릉이라고 한다.

 

 

 

 

차가운 겨울바람과 함께 힘차게 파도가 출렁인다.

 

 

 

 

화진포의성을 둘러본다.

 

 

 

 

 

 

 

 

 

내부구경은 입장권을 구매해야한다.

 

 

 

 

김정일이 어릴적에 방문한 곳이라고 한다.

 

 

 

 

화진포 해변풍경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외부만 살짝 구경하고 돌아선다.

 

 

 

 

화진포에서 진부령으로 이동한다.

 

 

 

 

진부령미술관 옆에는 고개 표석이 있다...뒷면 내용

 

 

 

 

표석 옆에는 전적비가 같이 놓여 있다.

 

 

 

 

진부령 표석 뒤에 설치된 진부령 전망대에서 본 풍경

 

 

 

 

미술관 건너편에 위치한 백두대간 표석

 

 

 

 

백두대간 표석은 대부분 높이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진부령 표석은 백두대간중 남쪽에 위치한 최북단 표석이다.

 

 

 

 

진부령에서 칠절봉, 향로봉은 출입금지구역이므로 남한의 백두대간 끝지점은 진부령이 된다.

 

 

 

 

북쪽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좌측은 알프스스키장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으며 우측은 진부령미술관이다.

 

 

 

 

미술관 및 진부령표석

 

 

 

 

백두대간 표석에서 알프스스키장방향의 도로로 조금 올라가면 위치한 백두대간종주기념공원

 

 

 

 

단체 및 개인종주의 다양한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다.

 

 

 

 

모회사에서 관리하는 곳이다.

 

 

 

 

진부령에서 백두대간의 흔적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귀경길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