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나들이

경기도 걷기길 모음6 : 파주 마장저수지 산책로

행복 찾기 2018. 3. 27. 07:27


경기도 걷기길 여섯번째는 파주 마장저수지이다.

마장저수지는 파주와 양주의 경계에 위치한 저수지로 처음 방문해 본다.

 

방문해 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호수를 걸으며 산책을 하고 있다.

수도권 북쪽에 위치하여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 같은데 의외로 주변 경관이 좋아서 명소로 소문이 난것 같다.

 

공식명칭은 저수지이나 공원조성사업으로 호수로 불리우는 마장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본다.

 

마장저수지는 면적이 198,000㎡(60,000평)의 중형급 저수지로서 최고 수심이 25m, 최상류권 얕은 곳도 2m나 된다.

주변 계곡의 경치가 좋고 댐 낚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구파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 2006년부터 공원 조성 사업으로 낚시 금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일시 : 2018.03.04 일



 


마장근린공원 안내판



 

 

주차장에서 산책로로 내려오니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보인다.

출렁다리는 파주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중인데 3월 29일에 개통되었다고 한다.


 

 

 

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흐린날에 호수는 지난 겨울의 강추위로 얼어 있다.


 

 

 

 


 

 

 

조금 걸어서 저수지 상류로 올라오니 시경계가 바뀌어 양주 안내판이 나온다.


 

 

 

호수둘레길은 팔일봉으로 꺽어지며 감사교육원으로 연결된다.


 

 

 

 


 

 

 

감사교육원을 지난다.


 

 

 

 


 

 

 

멀리 앵무봉에는 운무가 가득하다.


 

 

 

출렁다리는 220m에 이르는 최장길이의 흔들다리로 풍속 30m/s의 바람과 규모 7.0이상의 내진설계가 되었다.


 

 

 

감악산에서 출렁다리로 성공한 파주시의 이어지는 다리프로젝트이다.


 

 

 

이번에는 홍보가 덜 되었는지 매스컴이 조용하다.


 

 

 

 


 

 

 

호수 물은 바닥이 보일정도로 깨끗하다.


 

 

 

출렁다리 및 앵무봉 방향


 

 

 

 


 

 

 

호수주변으로 시원한 조망들이 펼쳐진다.


 

 

 

저수지를 막은 댐


 

 

 

 


 

 

마장저수지 현황 안내판 

4km정도의 둘레길을 걸어서 호수 한바퀴를 돌며 나들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