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나들이

진해 여좌천[ 餘佐川 ]의 벚꽃 야경

행복 찾기 2016. 4. 25. 08:13

진해 군항제를 보기 위해 대표적인 축제장소인 여좌천을 찾았다.

젊은날 군시절에 잠시 육군대학에 파견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30여년만에 방문이다. 


진해 군항제 축제 대표장소중 한곳인 여좌천은 야경이 좋은 곳이다.

늦은 저녁 비가 오는 날이였지만 멋지게 꾸며진 여좌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붐볐다.


특히 여좌천은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두 주연배우(관우와 채원)가 진해 군항제를 구경와서 처음 만남을

가진 다리가 있는 곳으로, 방송이 되자마자 일명 [로망스다리]로 불리워지며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작은 개울 같은 하천 양옆으로 벚나무들이 멋진 벚꽃을 피어내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하천에는 야경에 어울리게 장식을 하여 운치를 더해준다.


여좌천을 구경후 중원로터리를 거쳐 모노레일을 타고 제황산을 올라서 진해야경을 본다.

시간상 많은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바빠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일시 : 2016.04.03 일

코스 : 진해 여좌천 - 중앙광장 및 제황산



여좌천...비가 옴에도 많은 인파가 붐볐다.

그나마 밤시간에 비가 오고 있어서 조금 수월하게 야경을 즐긴것 같다.

 

 


 

하천 양쪽 위에 산책하기 편리하도록 목재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한쪽 하천변에도 작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하천을 따라 군데군데 좌우를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 있는데, 텔레비전 드라마의 제목을 따서 만든 '로망스 다리'가 유명하다. 상류의 평자교 옆에 조성된 주차장 서쪽으로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이 있다.

 

 

 


 

 

 

 


 

 

 

 


야경에 어울리게 많은 장식을 하였다.

 

 

 


 

 

 

 


 

 

 

 


 


 

 

 

 

 

 

 


 

 

 

 


 

 

 

 


 

 

 

 


구간 구간 다른 장식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LED 장미 장식...서울 DDP에서 본적이 있다.

 

 

 


 




 

풍경이 마음에 드는지 옆지기의 표정이 밝다.

 

 

 


여기 저기 날개장식이 놓여있다.

 

 

 


 

 

 

 


 

 

 

 


여좌천을 뒤로 하고 중원로터리를 걸으며 제황산으로 향한다.

 

 

 


제황산을 오르는 모노레일

 

 

 


 

 

 

 


모노레일 타고 제황산을 오르니 진해탑이 앞에 있다.

 

 

 


 

 

 

 


진해야경

 

 

 


 

 

 

 


 

 

 

 


 

 

 

 


 

 

 

 


 

 

 

 


도시야경을 배경으로 한컷...

 

 

 


 

 

 

 


 

 

 

 


진해탑을 둘러보고 부산에서 부터 시작된 길었던 하루 여정을 마무리한다.


'2016년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 가현산의 진달래  (0) 2016.05.24
섬진강 꽃길따라서...  (0) 2016.04.25
낙동강 꽃길따라...  (0) 2016.04.21
부산 여기 저기...  (0) 2016.04.21
가야산의 만물상을 만나다.  (0) 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