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대둔산 : 산림청 100대 명산 제 24차

행복 찾기 2014. 8. 24. 12:05

2012년도 산행 기록입니다.

 

24차 산행은 대둔산이다.

들머리인 완주군 산북리로 향하는데 버티재 휴게소에서 보이는 대둔산의 암릉이 예사롭지 않다.

울긋불긋하게 솟아 있는 암릉들을 바라만 보아도 황홀감을 느낀다.

 

많은 기대와 긴장감을 가지고 들머리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마천대를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아찔한 구름다리와 까마득한 삼선계단을 오르니 정상인 마천대에 도달한다.

정상을 오르는 동안 이런저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보니 수월하게 정상을 오른것 같다.

 

산행중 보이는 암릉미는 보는 내내 산행의 즐거움이 되었으며, 하산후 조만간 다시 오마하고 돌아섰는데

벌써 2년이 지났다.

 

일시 : 2012.03.03 토 10:20 ~ 16:00

코스 : 주차장-금강문-삼선계단-마천대-낙조산장-배티재

 

대둔산(879m)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이며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대둔산은 한국 8경의 하나로 산림과 수석의 아름다움과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섰다.

남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서북으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동으로 금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 있는 대둔산은 웅장한 산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암괴석과 폭포, 계곡과 유적, 옛절 등 볼거리도 많다.

전라북도쪽에는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높이 70m, 길이 50m의 금강구름다리가 특히 유명하며, 마왕문·신선바위·넓적바위·장군봉·남근바위 등의 기암과 칠성봉·금강봉 등 첨봉들이 산재하여 경승지를 이룬다.

(인기명산  제 6위 : 2014 기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특징 및 사유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바위능선의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마천대에서 낙조대에 이르는 바위능선과 일몰광경이 뛰어나며, 임금바위·장군봉·동심바위·신선바위 등이 있음.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금강구름다리와 태고사(太古寺)가 유명하다.

 

 

 

 

 

들머리에서 바라본 대둔산...마천대가 보인다.

 

 

 

본격적인 산행 출발...(10:29)

 

 

 

동심 바위 (11:21)

 

 

 

 

 

금강구름다리가 하늘위로 보인다.

 

 

 

구름다리 도착(11:48)

 

 

 

 

 

멀리 삼선계단과 마천대가 보인다.

 

 

 

 

 

 

 

 

 

 

 

삼선바위에 있는 삼선계단으로...

 

 

 

 

 

 

 

보기에는 멋지지만 사실 아찔합니다.(12:13)

 

 

 

정상인 마천대가 보입니다.(12:34)

 

 

 

 

 

 

 

정상부근에서 식사를 하고 낙조산장으로 향합니다. 

 

 

충남 논산방향 같습니다.

 

 

멋진 봉우리들과 조망터

 

 

 

 

 

버티재로 하산중...(14:53)

 

 

산행을 마치고 귀경중에 헤어짐이 아쉬워서 버티재에서 바라 본 대둔산(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