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나들이

경희대 벚꽃엔딩 : 비 오는 날의 수채화

행복 찾기 2025. 4. 12. 19:55

경희대 서울캠퍼스를 찾아서 벚꽃구경을 나선다.

4월이후 서울에 올라온 봄꽃소식은 주말마다
비가 오면서 좀처럼 나들이 할 틈을 안 준다.

이번주에도 내리 비와 함께 강풍이 예고되면서
수도권은 벚꽃축제가 취소되기도 했다.

만약 이번주까지 놓친다면 1년을 기다린 봄꽃을
볼수 없기에 우산을 들고 나선다.

찾아간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날이 흐려서 그렇지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했다.

옆지기와 지난 날을 추억하면 캠퍼스를 한바퀴

돌면서 올해의 봄꽃을 즐긴다.

봄비가 내리는 캠퍼스를 우산을 들고 돌아보니

나름 비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풍경들을 즐기며

눈호강을 한 날이다. ^^


일시 : 20250412 토 흐리고 비
코스 : 경희대 서울캠퍼스 한바퀴




회기역 도착

 

 

 

 

회기역 전경...학교로 향한다.

 

 

 

 

서울캠퍼스 정문...등용문

좌측은 경희의료원 우측은 치과대학이다.

 

 

 

 

정문을 지나서 조금 오르면 교시탑 회전교차로이다.

 

 

 

 

우측은 대운동장으로 이어지며 이과대학 및 간호대학이다.

 

 

 

 

자목련

 

 

 

 

나때는 없던 건물이 운동장에 가득하다.

 

 

 

 

내가 다니던 공과대학은 수원캠퍼스로 통합되고

서울에는 아쉽게도 없다. ;;

 

 

 

 

화단 밑에는 제비꽃이 가득하다.

 

 

 

 

서울캠퍼스 시그니쳐 본관건물

 

 

 

 

그리고 중앙도서관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유럽풍의 고딕양식이다.

이국적인 건축물과 벚꽃이 어울렸다.

 

 

 

 

 

 

 

 

 

비오는 날 분수도 솟구친다.

 

 

 

 

 

 

 

 

 

 

 

 

 

 

 

 

 

 

 

사자 두마리가 본관 앞에 웅크리고 있다.

 

 

 

 

 

 

 

 

 

 

 

 

 

 

36년전 졸업사진을 찍은 본관 앞 화단

 

 

 

 

본관 뒷편으로 돌아간다.

 

 

 

 

본관 뒷편은 나무가 울창한 숲이다. 

 

 

 

 

비가 오니 수채화 같은 풍경이다.

 

 

 

 

 

 

 

 

 

 

 

 

 

 

 

벚꽃이 절정이다.

 

 

 

 

진달래도 활짝 피었다.

 

 

 

 

본관을 돌아서 평화전당으로 향한다.

 

 

 

 

도서관 옆 교수회관에 가득한 벚꽃

 

 

 

 

 

 

 

 

 

잠시 언덕으로 오르면 평화의 전당이 보인다.

 

 

 

 

오르다가 돌아본 본관 분수대방향

 

 

 

 

오늘 개교기념 행사가 있어서 방문객이 많다.

 

 

 

 

학교 다닐때 언제 다 짓나 했는데...;;

 

 

 

 

평화의 전당을 내려와서 자연사박물관 광장 도착

 

 

 

 

이곳이 내가 학교 다닐때 수업 듣던 건물들이다.

 

 

 

 

그때는 없던 사자상

 

 

 

 

경희의 역사...내 시절은 1980년대이다. ^^

 

 

 

 

문과대학 및 노천극장

 

 

 

 

옆지기와 많은 추억이 있는 노천극장

 

 

 

 

문과대학...변함없는 벽화

 

 

 

 

겹벚꽃...색감이 좋다.

 

 

 

 

이과대학방향

 

 

 

 

 

 

 

 

 

크라운관 및 음악대학

 

 

 

 

문과대학전경

 

 

 

 

대운동장으로 이어지는 한의과 대학(좌) 및 이과대학(우)

 

 

 

 

회랑형태의 이국적인 건축물

 

 

 

 

중앙도서관의 시계가 보인다.

 

 

 

 

 

 

 

 

 

중앙도서관으로 향한다.

 

 

 

 

 

 

 

 

 

중앙도서관...가끔 영화에서 보이는 장소이다.

 

 

 

 

 

 

 

 

 

다시 본관을 만나고...방송국에서 선동호로 향한다.

 

 

 

 

방송국을 지나서 국제교육원

 

 

 

 

국제교육원을 지나면 선동호 삼거리이다.

 

 

 

 

이곳이 벚꽃길이다.

 

 

 

 

 

 

 

 

 

미술대학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길

 

 

 

 

우리는 선동호 숲길로 들어간다.

 

 

 

 

숲속은 실록과 벚꽃이 어울렸다.

 

 

 

 

선동호

 

 

 

 

 

 

 

 

 

비오는 날 벚꽃엔딩이 된 경희대 서울캠퍼스

옆지기와 추억으로 되새기며 돌아보았다.

출구는 경희 여중고 옆에 위치한 연화사로 나간다.

 

 

 

 

회기역 파전골목에서 나들이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