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0대 명산 제 67차 산행은 영월에 있는 태화산이다.
태화산은 높이 1천 27m로 충청북도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 사이에 있는 산이며 백두대간에 속한다.
전날 백운산산행을 하였음에도 아침에 몸상태는 좋은 편이다.
아마 다리마사지도 하고 숙면을 취한 덕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태화산은 원점회귀가 어려운 산행지이므로 왕복산행을 하였으며,
비가 예보되고 내리고 있어서 오전에 일찍 산행을 마치고자 정상을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를 선택했다.
날씨도 안 좋고 심심산골에서의 산행이라 산행중에 한사람도 못 만났으며,
들머리인 흥월분교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으나, 다행이 산행중에는 큰비가 내리지를 않아 산행을 잘 마무리 했다.
일시 : 2014.04.27 일 08:30 ~ 10:50
날씨 :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림
코스 : 흥교분교 - 능선 갈림길 - 정상 (왕복)
산림청 100대 명산 특징 및 사유
경관이 아름답고 고구려 시대에 쌓았던 토성인 태화산성 등 역사적 유적이 있고, 고씨동굴(高氏洞窟 : 천연기념물 제219호) 등이 소재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높은 산꼭대기에 위치한 흥교분교...현재는 폐교가 되었다.
우비로 완전무장
복숭아꽃이 이쁘다.
군데군데 등산로 표식과 표식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산행이 가능하다.
어제 백운산은 급경사의 오름과 내림을 반복 했는데 오늘은 등로가 좋은 편이다.
등로에 연달래가 이쁘게 피었다.
40분 정도 오르니 산림 훼손지에 도달하며 시야가 트인다.
비구름이 없으면 바라보는 산그리매가 멋진 곳인데 아쉬움이 많다...흥월분교가 보인다.
조망이 아쉬워서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1시간이 지나니 능선 갈림길 도착
정상석이 두개이다.
하산길에 비구름이 걷쳐서 조망을 찍어본다.
애마가 있는 흥교분교로 하산
도로 주행중에 하얗고 붉고 분홍색의 이쁜 꽃이 핀 나무를 보았다...꽃이름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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