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나들이

서울...옛것을 찾아

행복 찾기 2014. 3. 2. 09:11

여전히 하늘이 뿌옇다.

미세먼지로 인해 시계도 엉망이고 더불어 마음도 무겁다.

이런 기분을 떨쳐버릴수 있는 것은 역시 힐링 여행뿐이다.

 

어제 숙취로 인해 힘든 산행보다는 가벼운 트레킹으로 일정을 정하고 집을 나선다.

식사를 겸하고자 먼저 연남동으로 골목탐방을 나선다.

연남동은 리틀 차이나타운으로 알려진 맛집이 많다.

그중에서 한곳을 골라 만두를 먹어보니 색다른 식감이었다.

옆지기는 입에 안 맞는다고 불평을 하여 더 이상의 음식은 맛 보지 못했으나. 앞으로 시간이 되면 자주 찾아가고 싶다. 

 

다음으로 간 곳은 세검정으로 본격적인 트레킹의 시작점이다.

코스는 백사실계곡,  팔각정을 거쳐 북한산 형제봉으로 가려 했으나,

옆지기의 컨디션 난조로 팔각정에서 와룡공원으로 빠져서 성균관대로 마무리 했다.

이 코스를 지나보니 조선 500년 역사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멋진 곳이였다.

 

 

일시 : 2014.03.01 토

코스 : 세검정 - 백사실계곡 - 팔각정 - 서울산성 - 성균관대 

 

 

세검정 초등학교 정거장에 있는 안내판

 

 

 

 

 

부처바위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간다.

 

 

 

처음 만나는 이정표

 

 

 

 

 

 

여기도 삼각산으로 여기나 보다...현판이 삼각산현통사라고 씌여있다.

 

 

 

백사실계곡은 청정지역이다.

 

 

등로는 길이 잘 다져있다.

 

 

 

 

백석동천 안내간판

 

 

 

능금마을로 향한다.

 

 

약수터 방향으로...

 

 

 

 

북악산이 보인다.

 

 

 

 

 

백사실계곡과 북악산길이 만나는 곳

 

 

 

 

 

 

팔각정을 도착하여 북한산을 보니 미세먼지로 흐릿한 조망만이 보인다.

 

 

 

 

 

 

팔각정 건너에 있는 서울성곽 가는 길

 

 

 

 

서울성곽과 북악산이 보인다.

 

 

성북동은 흐릿...

 

 

 

 

 

 

삼청각

 

 

 

 

 

 

옆지기가 신분증이 없어서 서울산성을 못 들어가고 옆길로 하산중

 

 

성곽을 보면 500년의 역사가 느껴진다.  

 

 

 

 

 

 

 

남산타워가 흐릿하다. 

 

 

성균관대에 있는 문묘 

 

 

 

 

 

 

 

 

나무들이 전부 크다. 

 

 

 

 

 

 

 

 

 

자물쇠만 보면 뒤지는 옆지기...왜 이러는 걸까요. 

 

 

 

 

 

성균관대 입구에 있는 하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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