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춘천 용화산 : 산림청 100대 명산 제 41차

행복 찾기 2015. 11. 26. 19:06

3년전 산행기록입니다.

 

강원도 춘천 용화산이 41차 산행지이다.

이곳은 큰고개에서 오르면 쉽게 정상을 오를수 있는 곳이나 차량회수를 위하여 양통마을에서 출발을 한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좋았던 기억이 있으며

돌아오는 길에는 소양댐을 들려서 시원한 소양호도 구경을 했다.

 

등력이 좋은 분들은 배후령을 사이에 두고 있는 100대 명산인 오봉산과 연계산행을 하기도 한다.

 

 

일시 : 2015.09.22 토 09:30 ~ 15:30

코스 : 양통마을-큰고개-정상-안부-양통마을

 

 

용화산[龍華山] : 인기명산 129위(2015년 기준)

높이 878m로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있어 호수의 풍광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호반 산행,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산행으로 일품이다. 용화산 정상에 오르면 물내가 물씬 풍기는 호수의 바람이 시원하기 이를 데없다

동서로 내리 뻗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용암봉을 비롯한 곳곳에 암봉들이 볼 만하다. 기암을 스치고 나면 이내 괴석이 앞을 가로막는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바위 또 바위, 용화산은 이렇듯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등산로를 자랑한다.

용화산은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벽등반로를 누비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작은 비선대 등 숱한 기암괴석과 백운대 코스, 깔딱고개까지 있어 온종일 바위 등산로를 오르내리는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굴곡이 많은 2Km의 등산로를 따라 만장봉 정상에 오르면 저 멀리 화천댐 파로호가 조망되고 주변의 주전자바위, 마귀할멈바위, 장수바위등 각가지의 전설을 간직한 기기 묘묘한 바위가 이어진다. 특히 858봉에서 정상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코스여서 스릴 만점이다.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 특징 및 사유

파로호, 춘천호, 소양호 등과 연접해 있으며 산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성불사터가 있으며 광바위, 주전자바위, 바둑바위 등 갖가지 전설을 간직한 실물을 닮은 바위가 유명하다.

 

 

 

 

 

 

 

 

 

 

 

 

사여교를 지나서 양통마을 들머리부근에 주차후 산행을 한다.(09:31)

 

 

 

 

 

 

 

 

 

 

 

 

 

 

초반은 임도길을 따라 걸어간다...멀리 용화산이 구름에 가려있다.

 

 

 

 

당겨보고...

 

 

 

 

폭팔물처리장을 지나고(10:00)

 

 

 

 

계곡으로 접어든다.

 

 

 

 

 

 

 

 

 

큰고개를 오르는 계곡이다.

 

 

 

 

큰고개 도착(11:02)

 

 

 

 

여러가지 안내판이 서 있다.

 

 

 

 

 

 

 

 

 

안내판 옆으로 정상을 오른다.

 

 

 

 

 

 

 

 

 

 

 

 

 

 

경사가 급해진다.

 

 

 

 

15분 정도 오르면 조망터가 나오는 능선에 오른다.

 

 

 

 

만장봉(좌측) 및 촛대바위(우측)가 보인다.

 

 

 

 

 

 

 

 

 

 

 

 

 

 

촛대바위를 당겨보고...

 

 

 

 

 

 

 

 

 

들머리방향

 

 

 

 

11:26

 

 

 

 

만장봉에서 본 촛대바위

 

 

 

 

들머리방향

 

 

 

 

 

 

 

 

 

 

 

 

 

 

 

 

 

 

 

 

 

 

 

 

암릉을 따라 등로가 이어진다.

 

 

 

 

 

 

 

 

 

 

 

 

 

 

새남바위

 

 

 

 

촛대바위를 칼바위라 하네요.

 

 

 

 

정상도착(11:59)

 

 

 

 

이 산에서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배후령방향으로 하산(12:07)

 

 

 

 

촛대바위(칼바위)를 배경으로...

 

 

 

 

 

 

 

 

 

 

 

 

 

 

화천방향

 

 

 

 

들머리방향

 

 

 

 

 

 

 

 

 

촛대바위(칼바위)를 당겨본다.

 

 

 

 

 

 

 

 

 

카멜레온풍뎅

 

 

 

 

찌찌바위(12:58)

 

 

 

 

 

 

 

 

 

지나온 능선길...용화산정상 방향

 

 

 

 

양통마을 방향

 

 

 

 

화악산방향

 

 

 

 

화악산이 구름에 가려있다.

 

 

 

 

양통방향으로 하산(13:34)

 

 

 

 

 

 

 

 

 

하산길에 돌아본 용화산 능선 및 득남바위(좌측)

 

 

 

 

만장봉의 암벽이 보인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15:19)

용화산의 멋진 암릉이 뚜렷하다.

 

 

 

 

 

 

 

 

 

소양강 가는 길에 들린 메밀꽃 축제 현장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꽃에 문외한으로 메밀꽃은 얘기만 들었지 처음으로 본다.

 

 

 

 

 

 

 

 

 

박물관에서 메밀국수를 체험하고 소양강으로 향한다.(15:55)

 

 

 

 

소양강댐 도착(16:42)

강원도 춘천시 동면 월곡리와 신북읍 천전리 사이의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의 댐

 

 

 

 

댐의 높이는 123m, 제방 길이는 530m, 총저수량은 29억 톤으로 진흙과 돌로써 만들어진 사력 다목적 댐이다. 유역면적은 2,703㎢이며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은 64.3㎢이다.

1967년 4월에 착공하여 1973년 10월에 완공하였는데 1950년경부터 다목적댐 건설사업을 계획하였으며, 1960년 3월 타당성을 건의하였다. 총공사비는 318억 7000만 원이 소요되었으며, 수몰지역은 춘천시·양구군·인제군의 3개 시·군, 6개 면, 38개 리로 4,600세대가 이주하였으며, 약 2,700㏊의 논밭이 수몰되었다.

연간 관개·생활·공업용수는 12억 톤을 공급하고, 관개면적은 7,500㏊, 홍수 조절량은 5억 톤, 시설 발전용량은 20만㎾, 연발전량은 353Ghw이다. 댐에 의하여 형성된 소양호는 댐에서 상류로 43.2㎞ 지점의 양구·인제까지 항행할 수 있는데, 유람선에 의한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북한강 합류점에서 12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소양강의 물길을 가로막아 인공저수지로 용수조절능력 5억t, 농·공업용 용수공급능력 12억t, 시설용량 20만kW의 수력발전소를 가동하는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력() 댐이다. 1967년 4월 착공, 1973년 10월 준공되었으며, 상류의 인제까지 배가 다닐 수 있어 관광산업에도 큰 몫을 한다.

 

 

 

 

 

 

 

 

 

내륙 속의 바다

소양호는 1973년 소양강을 막아 만든 소양댐으로 생겨난 국내 최대의 호수로 ‘내륙의 바다’라 일컬어진다. 소양강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시작되어 양구를 지나 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강이다. 춘천시와 양구군, 인제군에 걸쳐 있어 세 지역 어디에서든 접근이 가능하지만 소양댐을 볼 수 있는 춘천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소양댐은 높이 123m, 길이 530m의 사력댐으로 27억 톤의 물을 저장하여 국내 최대의 저수량을 자랑한다. 북한강 주변의 모든 댐을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저수량이다. 소양댐에서 시작하여 이어지는 물길은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답다. 한강을 따라 서울로 목재를 실어 나르던 뗏목은 도로의 개발과 원목의 감소로 추억 속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구수한 노래 ‘소양강 처녀’를 들으며 양구까지 18㎞의 물길을 따라 한강 상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유람선은 소양호 선착장에서 타볼 수 있다.

 

 

 

 

소양강처녀상

 

 

 

산행과 춘천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17:13)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변에는 소양강 처녀상(높이 7m)을 강원도 춘천시가 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한국인의 국민 애창곡으로 잘 알려진 <소양강 처녀> 노래와 소양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워진 소양강 처녀 동상은 2005년 춘천시에서 직접 세운 높이 7M의 거대한 작품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동상과 맑고 깨끗한 소양강, 주변 자연 경관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