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하늘이 흐리고 비가온다.
이런날은 산행 보다 거리구경이 제격이다.
이맘때면 서울은 등불축제 등을 비롯한 여러 행사 및 축제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작년에는 11월말쯤에 가니 단풍이 끝물이였던 기억이 있어 올해는 앞당겨 가본다.
정동길, 덕수궁, 청계천, 인사동 등등
평소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일 곳인데 비가 오는 오늘은 한가롭다.
덕수궁 돌담길 및 정동전망대에서 보는 단풍들...
올해는 제대로 시간을 맞춘듯하다.
가끔은 시내구경으로 도심을 걸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것도 즐겁다.
일시 : 2015.11.08 일
코스 : 정동길 - 덕수궁 - 청계천 - 인사동 - 광화문 광장
정동길에 들어서며...
정동공원...뒤에 보이는 하얀색 건물은 구러시아공사관
구러시아공사관 건물
정동공원 전경
이화여자고등학교 후문방향
정동길
교차로를 지나면 정동길이 끝나고 덕수궁길로 이어진다.
서울시립미술관 앞 조형물
거리축제가 한창이다.
덕수궁돌담길 옆에 있는 조형물
거리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한다.
지나온 정동길도 돌아보고...
율동과 노래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는 악단
돌담길과 어울리게 단풍이 제대로 들었다.
거리공연이 세군데에서 간격을 두고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서울시청 별관에서 본 풍경...정동전망대를 오르려고 방문
정동전망대에서 본 덕수궁 및 서울풍경
전망대를 나와서 청계천으로 향한다.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
서울시청 본관을 배경으로...
국화전시회도 열린다.
청계천...등불축제를 위한 조형물이 서 있다.
밤에 보아야 제격인데 인파가 너무 밀려 구경이 어려워서 낮에 오니 썰렁하다.
첫구간은 한양을 주제를 하였다.
오늘 두번째 보는 라바 조형물
마무리는 뽀로로와 친구들로 해마다 빠지지 않는 조형물이다.
인사동 쌈지건물...독특한 건축구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벌써 메리 크리스마스 문구가 씌여있다.
광화문으로 가는데 종로문화원 옆에 텃밭이 있다.
서울 중심지에 배추가 자란다.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있는 전차
경희궁 정문인 흥화문
오늘 한양 5곳 궁궐의 정문중 세곳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