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나들이

뒷 동산(허산, 가현산)에 올라서...

행복 찾기 2014. 10. 21. 20:48

대학동기들과 지리산 산행을 약속하였는데

산행을 앞두고 요통이 발생했다.

간간이 허리가 안 좋아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심한 통증은 처음으로 겪었다.

 

산행 주관을 해 놓고 정작 당사자는 못가는 일이 벌어졌데 난감한 일이다.

그래서 10월 둘째주는 허리치료를 위해 멀리 가지 못하고 오랜만에 집 주변의 뒷산으로 회복 산행을 했다.


김포 장기동에는 작지만 동네주민들이 애용하는 작은 뒷동산과 조그만한 산이 있다.

바로 허산과 가현산으로 큰산이 없는 김포에서는 나름 산행의 맛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일시 : 2014.10.11 토  허

         2014.10.12 일 가현산


 

 

집을 나서면 바로 허산으로 이어지는 공원으로 들어선다.

단풍이 드는 나무를 보며 가을을 느낀다.

 

 

 

단풍나무의 색이 변하고 있다.

 

 

등로는 흙길로 널찍하다.

 

 

 

 

거리는 왕복 5km가 넘으며 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허산 정상 헬기장

 

 

벤치에 가방을 놓고 보니 철 모르는 철쭉이 하나 피어 있다.

 

 

 

일요일은 가현산으로 향했다.

가현정에서 본 한강신도시

 

 

문수산 방향

 

 

강화 마니산 방향

 

 

이날은 북한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는 곳이다.

 

 

 강화 및 영종도 방향

 

청라방향

 

 

월요일 다시 찾은 가현산에서는 날씨가 좋아서 멀리 있는 북한산이 조망되었다.

 

 

 

 

가현정에서 본 문수산 방향

 

 

 

 

우측으로 강화 마니산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