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트랭글 백두대간 22구간 조침령코스로
3곳의 인증배지중 마지막 지점인 북암령을 산행한다.
보통 조침령에서 출발하는데 왕복거리를 감안하여
진동호에서 출발하는 최단 접근로를 선택했다.
인제 기린면 진동리 해발 940미터에 위치한 진동호는
양양양수발전소 상부댐으로 2021년 둘레길을 조성하여
출입 기간은 5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정하고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개방시점에 맞추어 방문한 날은 날씨도 쾌청하여
산행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둘레길에서 백두대간 마루금으로 오르고
봉우리를 넘어가니 북암령이 나오면서
코스를 인증하고 진동호로 되돌아 둘레길을
돌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
일시 : 2026.05.24 일 맑음
코스 : 진동호- 북암령(왕복)
진동호 도착

출입안내

출입구에서 방문기록을 남긴다.

어제와 다르게 날씨가 쾌청하다.



양양양수발전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 높이 95.5m의 콘크리트 표면차수벽형 락필댐을 건설하여 총 저수용량 4,932천㎥의 상부저수지를 축조하고 강원도 양양군 서면 공수전리에 유역면적 124.9㎥를 갖는 높이 53.0m의 콘크리트 중력식댐을 건설함으로써 총 저수용량 9,222천㎥, 유효 저수용량 4,323천㎥의 하부저수지를 축조함으로서 두 저수지의 낙차(817.8m)를 이용하여 양수발전을 한다.

1995년 착공한 발전소의 발전수로는 설계규모는 수직 수압터널 (깊이 779.7m), 수평 수압터널(길이 1,271.7m), 수압 철관로(일이 646.2m), 방수터널(길이 3,060.8m)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발전소에 1,000MW 시설용량의 수차발전기가 있다.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한다...10:58

백두대간 접근로는 시계방향으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

진동호를 배경으로 백두대간이 펼쳐졌는데 중앙의 잘록한 능선이 진동호둘레길에서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진동호의 동쪽 방향 산 마루금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등로로 이 지점에서 북쪽으로는 단목령을 거쳐 점봉산, 망대암산을 지나 한계령, 설악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조침령, 쇠나드리재를 거쳐 갈전곡봉, 구룡령, 약수산으로 이어진다.

건너편에는 점봉산이 우뚝하다.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호수에 물이 많이 차 있지 않다.

진동호 둘레길의 명칭은 상지둘레길이다.

입구방향 전경

둘레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하게 이어진다.

연두보다는 초록의 색감이 물씬 든 숲속이다.

30분정도 되니 백두대간 접근로를 만난다...11:27

백두대간 마루금에 오르고...11:29

상지둘레길 안내도

단목령방향으로 방향을 잡는다.

점봉산 이정표...단목령 5.8km 조침령 4.1km지점이다.

등로 주변의 야생화가 눈길을 잡는다.




목표지점인 북암령은 단목령 2km전에 위치한다.

이제는 끝물인 철쭉

병꽃나무

말없이 앞서가는 옆지기

보호구역을 알리는 안내판

점점 초록의 깊은 숲속으로 빠져든다.

나무가 울창해서 주변 조망도 없다.


분기점에서 50분정도 지나 만난 삼각점...12:20
1992년도에 세운 삼각점으로 1136m봉에 위치한다.

이제 북암령까지는 1.7km 정도 남았다.



봉우리에서 하산길이 이어진다.


내리막이 끝나는 지점에 북암령 도착...12:49
진동호에서 출발한지 약 2시간만이다.

북암령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삼거리에서 양양군 서면 북암리로 넘어가는 재다. 북암령 일대는 굉장히 넓은 평전지대다. 멧돼지들이 천지사방 다 파헤쳐 놓은 흔적들이 널려 있다.

조침령 22구간의 인증 3곳(갈전곡봉, 단목령, 북암령)중 마지막지점이다.

22년 8월에 갈전곡봉을 산행하고 약 4년만에 마무리한다.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북암령을 뒤로 한다...13:17

진동호로 돌아간다.

지루한 숲속에서 눈을 즐겁게 하는 야생


나무사이로 바라 본 조망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보인다.

봉우리 정상인 삼각점을 지나고...13:49


은방울꽃

숲속에서는 처음보는 꽃이다.

고깔제비꽃




바삐 가는 옆지기 한번 불러보고


오를떄 못 본 조망도 찾아보고...

지도상 서면6터널 및 양양방향이다.

진동호 분기점 도착...14:38

진동호로 탈출한다.

다시 진동호둘레길을 이어간다.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군데군데 이정표도 잘 되어 있는 둘레길



오르락 내리락



북암령을 갈때 넘어갔던 봉우리가 보인다.

상지둘레길도 한바퀴 완료

이곳은 야생화 보기도 좋은 곳이다.

4년 동안 세번의 산행으로 마무리하였다.
이어서 하면 좋겠지만 체력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한 산행이다.

벡두대간의 주요지점을 인증하며 그나마 하늘길을
느낄수 있어서 다행으로 여기며 이제 남은 4코스도
무사히 마칠수 있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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