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플인 경의선 숲길공원을 찾았다.
경의선 숲길은 기존의 공원형태를 벗어나 마포구에서 용산구까지 이어진 총 6.3Km의 선형 공원으로 길게 이어진 숲길은 2012년 3월 대흥동 구간을 시작으로 염리동, 새창고개, 연남동 구간, 원효로, 신수동, 와우교 구간이 2016년 전체 조성되었다. 철길을 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의선 숲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로로 도심과 숲,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로, 한때 기차가 오가던 경의선 철길 자리에 조성된 경의선 숲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점과 카페, 맛집이 즐비하다. 오래된 골목 사이사이로 개성 넘치는 공간들이 들어서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이곳은 서울에서 산책과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10월도 막바지에 다다른 마지막 주말의
경의선 숲길은 인파가 가득하다.
특히 젊은이들이 가득한 거리는 흥겨움이 넘쳐나고
무엇인지 모를 활력도 생기는 기분이다.
가볍고 흥겹고 숲길을 걸으며 가을을 느껴본다. ^^
일시 : 2025.10.26 일 흐림
코스 : 경의선 숲길 : 연남동 - 서강대역
동교동삼거리 인근의 연남동

버스킹도 하는데 관리하는 분의 눈총이 따갑다.

연남동에서 홍대입구역을 지난다.

경의선 숲길 연남동구간은 연남사거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말한다. 숲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있는 기찻길과 간이역을 닮은 쉼터를 보며 이 길이 과거 철길이었음을 알 수 있다. 길게 뻗은 은행나무 행렬과 860m의 긴 물결을 따라 걷다보면 경의선 숲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홍대 앞 와우교부터 서강대역까지의 숲길이 ‘와우교구간’이다. 이 곳은 곳곳에 남아있는 철길과, 기차가 운행되던 당시 ‘땡땡거리’라 불리던 철도건널목을 그대로 복원해놓고 있어 여러 구간 중에서도 경의선에 대한 향수를 가장 많이 불러일으키고 있다.

숲길에 가을색이 물들었다.


땡땡거리

철도건널목

서강하늘다리를 지난다.

다리를 지나면 번잡함은 사라지고 고즈넉한 숲길이 이어진다.


간이역

따끈한 역전우동이 생각난다.




가을색보다 푸르름이 가득한 숲길


가을은 천천히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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