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들이

백령도를 가다...2박3일...둘째날

행복 찾기 2019. 10. 21. 07:10

백령도 둘째날로 원래는 오후에 출항이 계획 되었으나 풍랑이 거세서 배가 뜨지를 않았다.

첫날에 많은 곳을 방문하여 둘째날에는 여유가 생겨서 느긋하게 구경을 한다.


백령도의 교통은 차량이 뜸하다보니 신호등도 없고 장소이동이 수월하다.

렌트 차량을 이용하여 다시 섬 한바퀴를 돌아본다.



일시 :2019.09.18

코스 : 천안함 위령탑 - 중화동교회 - 용트림바위 - 콩돌해변 - 사곶해변 - 동키부대 

       - 백령심청테마파크 - 두무진 일몰   





위령탑 가는 정문











위령탑










두무진방향 해안가





위령탑입구에서 바라다 본 풍경











중화동교회...위에 보이는 교회가 백령도 최초 교회이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이며, 백령도에 있는 모든 교회의 모교회()이다.





교회 가는 계단





최초로 지은 건물을 개축하여 지금의 모양이 되었다.





지금은 지정 해제된 무궁화





초기 그리스도교 선교 역사 박물관인 백령기독교역사관





이곳은 기독교인들의 성지 순례코스인것 같다.















개축공사 이전의 건물이 더 정감이 가는 형태이다.





용트림바위로 향한다.





비탈진 경사를 오르면 전망대가 나온다.










특이한 모양으로 서 있는 용트림바위





바다 건너 대청도 및 소청도가 보인다.





용트림바위





계단을 더 올라가서 주변 경관을 둘러본다.















전망대를 내려오다 아스팔트도로에 둘레길 이름이 써져 있다.





용트림바위 가는 입구





콩돌해변 도착





남해안에는 몽돌해변이 있는데 여기는 콩돌해변이다.





돌이 얼마나 작은지 콩알만 하다.





물수제비를 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낸다.










사곶해변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에 오르니 백령호가 펼쳐진다.





사곶해변도 길게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사곶해변을 찾는다.










콩동해변에도 있던 빨간 쉼터





멀리 용기원산 전망대가 보인다.










조개를 캐는 사람들이 보인다.










조개를 캐는 분들은 걷다가 모래를 파면 조개를 건진다.

어떻게 조개가 밑에 있는줄 아는지 귀신 같은 실력이다...동네분들도 놀라운 분들이라고 칭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카페를 방문한다...벽화가 그럴듯하다.





동키부대...1949년 미국 극동군 사령부가 북한 지역 출신으로 조직한 북파 공작 첩보부대이다.





6·25전쟁 당시 대북첩보를 수집하고 후방을 교란하는 게릴라 작전을 벌였던 미 극동군 특수전사령부 운용 부대로, 

특히 인천상륙작전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키부대의 원명칭인 ‘켈로’부대는 ‘KLO(Korea Liaison Office·주한 첩보연락처)’의 준말로 

약 3만 명 규모였는데, 주로 북한군이나 중공군으로 위장하여 첩보 수집 등의 임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북한의 첩보 수집, 적군 상황 파악 등의 임무를 했기 때문에 

당시 부대원들은 대부분 북한 실정에 밝고, 연고가 있는 북한 출신들로 조직됐다. 





켈로 부대원들은 정식 군번을 부여받은 정규군이 아니었기 때문에 무명용사로 전해오다 

1995년 ‘참전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뒤늦게 참전유공자로 인정됐다.










두무진 일몰을 보러 가다가 들린 백령심청 테마파크










입장료 대신에 음료를 먹으면 된다.






곳곳에 심청전 조형물이 있다.




















아기자기하게 포토죤도 많이 있다.












원빈사진이 붙어있다.





일몰을 보려고 어제에 이어서 다시 찾은 두무진










바삐 두무진 전망대로 오른다.





바다를 바라보니 일몰이 가까워지려고 한다.




















드디어 해가 바다에 걸쳤다.















일몰이 시작되니 근무병이 나타나서 하산을 요청한다.















서둘러 입구로 내려가며 일몰을 뒤로 한다.










배출항이 연기되어 여유있게 하루를 더 돌아본 백령도여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