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들이

북한산(83차) 의상봉 한바퀴

행복 찾기 2019. 9. 16. 06:39

저번주에 이어서 다시 찾은 북한산...이번에는 의상봉만 한바퀴 돌아본다.

의상봉은 500m가 조금 넘는 낮은 봉우리이지만 암릉에다가 경사가 가파라서 산행난이도가 높은 코스이다.


의상능선의 시작점이기도 한 의상봉은 북한산 조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특히 진달래가 피는 봄에는 능선의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오후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서 의상봉만 한바퀴 거치며 북한산의 조망을 즐겼다. ^^



일시 : 2019.08.24

코스 : 산성입구 - 의상봉 - 국녕사 - 산성입구





효자동복지센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나선다...13:27





좌측은 원효봉 우측은 의상봉이 보인다.





산성입구에서 바라다 본 의상봉





봉우리가 뽀족하게 보일 정도이니 등로도 급하다.





산성입구를 지나서 대서문방향으로 조금 오르다 보면 우측에 의상봉 들머리가 있다.





의상봉까지 거리는 1,2km로 짧지만 난이도는 높은 코스이다.





많은 산객의 방문으로 등로가 깍였다.





백화사 갈림길 도착...14:06





이제부터 본격적인 등로가 이어진다.





바위로 이루어진 곳이다 보니 조망이 좋다....은평뉴타운방향





암릉이 펼쳐진다.










경사도 급해지면서 안전시설이 설치되었다.





슬랩 너머로 기자능선이 보인다.





여름꽃,,,원추리





주차장에서 1시간 반이 지나서 토끼바위 도착...14:54





은평구방향...멀리 인천의 계양산도 보인다.





노고산방향





와이드 화면





토끼바위에도 출입금지 푯말 및 줄이 쳐졌다.





좌 용출봉 및 비봉능선





토끼바위를 지나면 북한산성 성벽이 있다.










의상봉에 다가가자 용출봉 및 비봉능선이 뚜렸히 보인다. 





의상봉을 오르는 급경사 계단





응봉능선, 기자능선, 비봉능선이 어울렸다.





올라온 등로...산성입구 주차자이 보인다.





한강도 보이고 나름 조망이 멀리 보인다.





노고산방향










북한산사령부















원효봉 및 염초봉 사이로 도봉산의 오봉이 보인다.










용출봉에서 문수봉으로 이어진 의상능선





한여름의 녹음과 어울러진 멋진 능선이다.















의상봉 도착...15:15





의상봉 주변에 시설물이 많아졌다.










하산코스인 국녕사의 좌불이 보인다.





가사당암문 도착...15:25





암문에서 바라다 본 풍경










국녕사로 하산한다.





국녕사 도착...15:35





가을 전령사인 코스모스도 색감을 뽐낸다.










법용사기점...15:50





산성입구로 하산





산성입구로 가려면 만나는 북한동역시관을 지난다.





계곡방향을 택하여 하산한다...수문지





계곡을 다 내려와서 만나는 산성입구 전망대에서 백운대를 바라보며 산행을 마친다...16:23 





작은 봉우리이지만 등산거리는 8km에 3시간이나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