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들이

계족산 한바퀴

행복 찾기 2019. 5. 9. 07:26

남원으로 철쭉산행을 떠나면서 대전 계족산을 찾았다.

몇번을 오려 했던 곳이나 우선순위에 밀려서 이제야 산행을 한다.

 

계족산은 인기명산 158위로 사계절 고른 순위를 유지할 정도로 많은 산객이 찾은 곳이다.

특히 이곳은 황톳길을 이용한 맨발 걷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산행은  장동산림욕장을 들머리로 하여 계족산성 및 성재산를 거쳐서 정상을 도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약 10km의 거리를 4시간 반정도 소요되었다.

 

날씨가 화창하여 먼곳까지 조망이 터지고 눈요기를 잘한 산행이였다. ^^

 

 

 

일시 : 2019.04.27 토

코스 : 장동산림욕장 - 계족산성 - 성재산 - 계족산 정상 - 산림욕장 



 

계족산[ ]

높이는 429m로, 대전광역시 동쪽에 있으며,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 하여 계족산이라 부른다.

서쪽에는 성재산(390m)이 나란히 서 있다. 사방 원형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병산, 우산봉,

갑하산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정상에 팔각정인 봉황정과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능선을 따라 3km 거리의 계족산성이 축조되어 있는데,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로 유명하며, 시에서 성곽을 복원하였다.

계족산성 외에 고분군, 절터, 가마터 등이 있고, 조선시대의 사찰인 비래암이 남아 있다.

대전 8경의 하나로 꼽히며 1995년 6월에 개장한 장동삼림욕장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해서 비수리 또는 백달산이라고도 한다.



 


장동산림욕장 입구에 주차를 한다...10:19

 

 

 


황톳길은 장동산림욕장 입구가 시작점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사랑받던 계족산이

대전 시민은 물론 전국구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공이 크다.

 

 

 


 

 

 

 


산림욕장으로 향한다.

 

 

 


 

 

 

 


산림욕장 입구에 황톳길이 펼쳐졌다.

 

 

 


 

 

 

 


유명한 황톳길을 걸어본다...^^

 

 

 


20여분간 맨발산행을 한다.

 

 

 


중간 중간에 세족시설이 갖춰져있다.

 

 

 


계족산 황톳길은 민간기업의 꾸준한 지원이 있었다.

 

 

 


날이 맑고 화창하여 많은 탐방객이 산림욕장을 찾았다.

 

 

 


 

 

 

 


계족산성 및 둘레길 분기점...11:05 

 

 

 


공연도 하고 전시회도 하고 사랑의 엽서도 보낼수 있는 장소이다.

 

 

 


 

 

 

 


엽서를 보내는 옆지기...^^

지금 엽서는 집에 도착하여 전시되어 있다.

 




도착한 엽서...^^


 

 


계족산성으로 향한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정자가 있는 쉼터가 나온다...11:20

 

 

 


쉼터에서 한번 더 계단을 오르면 계족산성에 다다르게 된다.


 

 


계단을 다 오른후에 산성으로 향한다.

 

 

 


산성 도착...11:34

 

 

 


 

 

 

 


서문터로 산성을 오른다.

 

 

 


 

 

 

 


단을 오르다 돌아보니 계족산 정상이 반대편에 위치한다.

 

 

 


산성을 오르니 조망이 탁 틔였다.

 

 

 


 

 

 

 


계족산성은 산꼭대기를 머리띠처럼 비스듬히 두른 테뫼식 산성으로 구들장처럼 납작납작한 돌로 성벽을 쌓았다.

 

 

 


 

 

 

 


 

 

 

 


신탄진방면

 

 

 


대청호

 

 

 


하늘은 파랗고 맑다.

 

 

 


산성 둘레는 1㎞쯤 되며 북쪽 성벽이 가장 잘 남았고 나머지는 많이 허물어졌는데 근래 계속 개축되고 있다.

 

 

 


멀리 계룡산도 조망된다.

 

 

 


산성에서 멋진 조망을 즐긴다.

 

 

 


얼마전에 갔었던 청남대가 대청호 북쪽에 위치한다.

 

 

 


 

 

 

 


이 산성에서 발견된 유물 가운데는 백제의 토기와 기와조각이 가장 많고

통일신라시대의 것이나 고려, 조선 시대의 자기조각도 종종 나왔다.

따라서 백제에서 맨 처음 쌓은 이래 조선시대까지 줄곧 성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계족산 정상 너머로 계룡산이 조망된다. 

 

 

 


 

 

 

 


 

 

 

 


 

 

 

 


산성과 대청호가 어울려서 한폭의 멋진 그림을 선사한다.

 

 

 


멀리 식장산 너머로 서대산도 조망된다.

 

 

 


 

 

 

 


산성에서 성재산으로 가는 능선에는 여러가지 안내판들이 놓여있다.

 

 

 


장승나무

 

 

 


 

 

 

 


거북바위

 

 

 


 

 

 

 


 

 

 

 


성재산 도착...12:14

 

 

 


멋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식장산 너머로 서대산의 강우관측소도 보인다.

 

 

 


 

 

 

 


대청호

 

 

 


넓은 화면으로 한컷...

 

 

 


성재산에서 계족산정상으로 향한다.

 

 

 


 

 

 

 


절고개 갈림길

 

 

 


 

 

 

 


임도삼거리기점...12:27

 

 

 


매봉갈림길

 

 

 


점심을 먹기 위해 매봉방향으로 오른다.

 

 

 


매봉 못 미쳐서 있는 돌탑

 

 

 


나 홀로 매봉을 다녀 오는데 별도의 정상석도 없고 조망도 없다.

 

 

 


매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점심후에 계족산 정상으로 향한다.

 

 

 


철쭉이 색감을 뽐내며 반긴다.

 

 

 


경사를 조금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 전경...13:41

 

 

 


 

 

 

 


좋은 사진을 찍어주신 산객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

 

 

 


 

 

 

 


 

 

 

 


정상 조망은 나무에 가려서 볼것이 없다.

 

 

 


봉황정은 정상에서 바삐 내려오다 보니 보지를 못했다. ;;

 

 

 


 

 

 

 


이제 죽림정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정상에서 조금 지나오니 멋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대전방향...대전시내를 관통하는 갑천이 조망된다.

 

 

 


정상방향

 

 

 


정상너머로 식장산이 보인다.

 

 

 


서대산도 보이고...

 

 

 


계족산 정상 및 대전 방향

 

 

 


 

 

 

 


건너편의 계족산성은 나무에 가려서 조망이 아쉽다.

 

 

 


대전방향...멀리 계룡산도 펼쳐졌다.

 

 

 


성재산(좌) 및 걸었던 능선이 조망된다...우측은 식장산 및 서대산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긴후 빠르게 하산한다.

 

 

 


 

 

 

 


산디마을로 하산한다...14:21

 

 

 


산디마을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걸으며 산림욕장 입구로 향한다. 

 

 

 


 

 

 

 


산림욕장 입구에 다다르며 산행을 마친다...1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