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나들이

원주 봉화산(4)에서...

행복 찾기 2018. 3. 8. 21:57

오전에 원주 소금산을 오르고 오후에는 원주시청 뒤편에 위치한 봉화산을 오른다.

전국에 산재한 봉화산 43곳을 오르는 미션을 수행중이라 지방 원정산행시에는 

주변에 봉화산이 있는지 보는데 마침 원주시에 미션 봉화산이 있어서 귀경길에 짬을 내어 네번째로 찾았다.  

 

봉화산을 몇개 오르다 보니 느끼는 것은 등산로가 잘되어 있거나 아님 없는 경우로 나누어 지는데   

원주에 위치한 봉화산은 원주시청 및 시의회 건물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등산로가 엄청 잘 되어있었다.

 

옆지기는 피곤하다고 주차장에 남아있고 홀로 산행을 나선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서 약 40분만에 마쳤는데 정상에서 본 치악산의 눈덮힌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일시 : 2018.03.01 목

코스 : 원주시청 - 정상 - 원주시청



원주시의회 주차장 도착...15:40


 

 

 

입구에 평창올림픽마스코트가 있다...수호랑, 반다비이다.

수호랑은 수호랑이로 선수와 관중을 지켜준다는 의미로 수호와 정선 아리랑의 랑을 합친 명칭이며,

반다비는 패럴림픽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반달곰을 형상화하였다.


 

 

 

주차장 및 건물 뒤편에 등산로가 있다.


 

 

 

안내도


 

 

 

 

 

 

 

 

등로가 여기저기 많이 이어져서 갈림길이 많다.


 

 

 

 


 

 

 

자작나무숲


 

 

 

 

 

 

 

 

원주시청 뒤편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것 같다. 


 

 

 

여러 명칭의 둘레길로 사통오달된 봉화산이다.


 

 

 

 


 

 

 

정상 도착...16:02

 

 

 

 

표고표지판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주변 조망을 둘러보니 멀리 치악산의 풍경이 펼쳐지는데 하얀눈에 덮혔다.


 

 

 

하얀눈이 약 500m을 기준으로 하얗게 선을 긋었다.


 

 

 

지난 여름에 올랐던 비로봉이 우뚝 서 있다.

 

 

 

 

정상을 뒤로 하고 하산을 한다.


 

 

 

리기다소나무...토착소나무와는 잎의 갯수가 다르다.


 

 

 

많은 노력이 엿보이는 봉화산의 풍경이였다.


 

 

 

약 40분의 짧은 산행으로 원점회귀하며 시청 뒤편으로 하산 완료한다...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