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나들이
인천을 걷다...둘레길 1코스 : 계양산둘레길
행복 찾기
2018. 3. 5. 00:15
인천둘레길 1코스인 계양산둘레길을 걸어본다.
높이 395m인 계양산을 중심으로 7km가 조금 넘는 거리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계양산 남쪽은 인천, 서쪽은 영종도와 강화도, 동쪽은 서울과 김포공항과, 북쪽은 김포와 고양시와 연결되며
둘레길이라 그런지 탁 틔인 조망은 쉽게 보여지지 않는다.
인천 내륙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몇번 오르기는 하였으나 둘레길 일주는 처음이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다니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일시 : 2018.02.25 일
코스 : 계양산 둘레길 순환
들머리는 계산고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등산로입구이다.
이곳은 인천종주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인천둘레길 안내도
14개 코스중 오늘 걸으면 2개 코스를 마무리하는데 올해안에 끝낼 예정이다.
들머리기 계양산 남쪽이라서 계양구가 조망된다.
목상동솔밭방향으로
고량재고개방향
피고개산 도착...들머리에서 반환점이 되는 구간이다.
피고개산은 구경계지역이다.
장메이고개에 다다르니 건너편으로 중구봉이 펼쳐진다.
장미원방향으로
날이 좋아서 게양구 및 부천까지 조망된다.
이제 장미가 피면 다시 한번 와봐야겠다.
계양문화회관을 지나는데 어린왕자를 주제로한 벽화가 새겨졌다.
날씨도 좋고 휴일 오후의 시간을 멋진 둘레길을 걸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