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간월재-신불산휴양림 : 10월 가을여행end2
영남알프스 가을여행 2부로 간월재에서 신불재까지의 산행이다.
배내고개을 들머리로 하여 배내봉 및 간월산을 거쳐서 간월재에 도착한다.
간월재는 여행프로그램 1박2일 촬영으로 유명세를 탄곳으로 비박장소로도 널리 알려졌다.
아직은 이른시기라서 만개한 억새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가을 느낌은 충분했다.
간월재에서 신불산을 넘어 멋진 가을길을 걷고 또 걸어서 추억을 남기며 나들이를 마친다.
일시 : 2017.10.08 일
코스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재 - 휴양림
간월재 도착...산행한지 세시간이 지났다...12:26
먼저 도착한 옆지기는 전망대에서 가을을 즐긴다.
셀카로 한컷 남겨보고...^^
가을하늘답게 눈 부시게 푸른 하늘과 억새들...
주변풍경은 좋은데 막상 억새속으로 들어가면 비박의 흔적으로 불편함이 있다. ^^;;
그래서 발밑을 조심하며 자리를 잡아야하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
간월재 너머로 신불산이 버티고 있다.
잠시 간월재에서 주변 풍경을 즐긴후에 신불산으로 향한다.
신불산방향
하산한 간월산방향
왜 이곳을 영남알프스라 하는지 느낌이 오는 풍경이다.
멋진 영남알프스의 산군들...가지산, 운문산, 사자산(천황산), 재약산, 간월산 등등
언양읍 방향
신불산 가는 능선
저 멀리 울산도 보인다.
신불산으로 이어진 능선
돌아보니 지나온 간월산 및 능선길이 보이고...
멀리 신불산 정상이 보인다.
좌측은 신불산 우측에 구름에 가린곳이 영축산이다.
정상석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좌측 영축산방향을 바라보며...산군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정상석 대기시간이 길어서 돌탑으로 인증한다.
이제 신불재를 거쳐서 휴양림으로 하산하게 되면 10월 가을여행을 마치게 된다.
영축산으로 이어진 능선들...보이는 것이 신불평원이다.
언양읍 전경...맛잇는 불고기로 저녁 뒤풀이를 하러 갈곳이다.
영축산에만 구름이 한가득이다.
두번째 보는 신불평원
처음 보았을때의 느낌을 잊을수가 없다.
신불재 도착...14:14
첫 산행을 추억하며...
이제 휴양림으로 하산한다.
하산방향
휴양림 도착
파래소폭포는 다음으로 남겨둔다. ^^
발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 가볍게 족욕도 하고...
휴양림을 나서며 산행을 마친다...택시를 이용하여 배내고개로...14:04
택시기사분의 조언으로 언양 불고기 원조라는 맛집에서 뒤풀이하며 3박 4일의 10월 가을나들이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