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나들이

남한산성에서 본 서울풍경

행복 찾기 2017. 10. 4. 19:39

선배님과 함께 남한산성을 오르기로 한다.

때마침 날이 좋아서 산능선의 연주옹성에 도착하니 멀리 서울조망이 뚜렷하게 보였다.

 

날씨도 가을로 넘어가는듯 햇볕의 열기도 수그러들고...

성벽을 따라 걸으며 보이는 시원한 조망에 산성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흠뻑 빠져든다.

 

유유히 흘러가는 한강도 보이고 북한산까지 뚜렷하게 보인다.

남한산성을 찾은 날중에 가장 조망이 멋진 날이였다. 

 

 

일시 : 2017.09.16. 토

코스 : 성골마을 - 연주옹성 - 수어장대 - 종로 -  남한산성공원



성골마을 등로 초입에 만난 황화코스모스...가을을 알리는듯 하다...10:59


 

 

 

나팔꽃


 

 

 

설악초


 

 

 

한시간 정도를 땀 흘려서 오르니 옹성 도착...12:00


 

 

 

선배님를 만나러 가끔 오는 남한산성이다.


 

 

 

 


 

 

 

서울의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졌다.


 

 

 

 


 

 

 

북한산이 손에 잡힐듯이 펼쳐진다.


 

 

 

 


 

 

 

검단산방향


 

 







 

남한산성방향


 

 

 

롯데타워 뒤로 한강이 유유히 흘러간다.


 

 

 

 


 

 

 

 


 

 

 

서울이 이렇게 깨끗하게 보이다니...눈이 시릴 정도이다. ^^ 


 

 

 

 


 

 

 

 


 

 

 

성벽을 따라 보이는 조망이 발걸음을 잡는다.


 

 

 

 


 

 

 

수어장대


 

 

 

인증샷도 남겨보고...


 

 

 

 


 

 

 

성남방향


 

 

 

 


 

 

 

남한산성 중심인 종로에 도착하니 축제등 행사준비로 부산하다.


 

 

 

 


 

 

 

종로풍경...음식점이 많이 있는데 삼계탕으로 점심을 한다.

남한산성을 처음 왔을때 종로라는 표현에 신기해 했다.  


 

 

 

남한산성공원으로 하산중에 만난 탑공원


 

 

 

 


 

 

 

 


 

 

 

하산후 귀가중에 들린 서울 종로2가의 뒷골목 야경


 

 

 

젊은 날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으로 몇십년이 흘렸어도 그때나 지금이나 골목길의 풍경은 큰 차이가 없다.


 

 

 

젊은 날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던가...^^


 

 

 

입대를 앞두고 환송회를 갖기도 했던 곳으로...지금도 젊음의 거리로 많은 청춘들이 흔적을 남기고 있다. 


 

 

 

보신각


 

 

 

전에는 안 보이던 척화비 표석이 보인다.


 

 

 

서울역 도착...서울스케어의 야경이 돋보인다.


 

 

 

 


 

 

 

구 서울역사 야경


 

 

 

오늘은 종로라는 지명을 가진 두곳을 다닌 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