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3-2...성산일출봉
오전의 우도여행에 이어서 오후에는 성산일출봉을 오른다.
식사중 과다한 음주로 인하여 세팀만 올라간다.
성산일출봉은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입구가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입구에서 말도 타고 했던것 같은데 여유로웠던 공간들이 사라졌다.
산행은 휴식을 포함하여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으며
이곳은 오래전에 두번이나 올랐던 곳이지만 사진등 기록이 미비하였으나
이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다.
일시 : 2017.02.19 오후
성산일출봉[城山日出峰]
높이 182m.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다.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한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너비 500m 정도의 사주가 1.5km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이어 놓았다.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25분 걸리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광경은 예로부터 영주(瀛州)10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1976년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보호하다가 일출봉을 포함한 1㎞ 이내의 해역을 포함한 구역을 2000년 7월 18일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변경하여 관리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줄지어서 오른다...15:44
좌측은 종달리 지미봉 우측은 우도이다.
오전에 들린 성산포선착장이 보인다...좌측은 어제 오른 용눈이오름방향
등경돌(징경돌)은 ‘등경(燈檠)’과 ‘돌’로 이루어진 말이고, 등경은 등잔대를 말한다.
꼭대기에 나무가 자라고 있다.
오를수록 조망이 점점 좋아진다.
성산항 전경
바다를 가로 질러서 사주가 연결되어 성산일출봉이 연결되었다.
정상 도착...16:12
섭지코지방향
정상표지판과 함께...^^
이제 하산이다...16:20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분리되어 있다.
우도 전경
하산 완료
세번째 방문만에 기록을 잘 남긴것 같다...하산 완료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