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을 느끼다.
2016년 수도권 근교산행 네번째는 수락산이다.
전날 관악산 산행에 이어서 이번에는 나홀로 산악회를 통해서 수락산을 찾았다.
여지껏 수락산 산행은 정상을 오른후 도솔봉방향으로 하산하였는데
이번에는 당고개역에서 귀임봉을 거쳐 도솔봉을 지나 정상을 오르는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수락산은 산림청 100대명산은 아니나 아기자기한 바위 및 암릉이 있는 산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명산이다.
이번에 귀임봉코스를 걸어봄으로서 수락산의 다양한 산행코스를 느꼈다.
일시 : 2016.01.17 일
코스 : 당고개역 - 귀임봉 - 도솔봉 - 정상 - 깔닥고개 - 수락산역
들머리 당고개역에서 암벽장이 있는 공원으로 향한다. (10:10)
온라인 산악회를 통해 모인 회원들로 당일 만난 회원들이 대다수이다.
공원에서 서울둘레길을 따라 귀임봉으로 향한다.
채석장에서 바라본 불암산
채석장 전경...서울둘레길 일주시 온 곳으로 이번이 두번째이다.
수락산 능선 도착
귀임봉을 앞두고 암릉에서 바라본 북한산...조망이 흐리다.
귀임봉 도착(11:09)
가야야 할 수락산 능선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불암산 전경
도솔봉까지의 능선길은 널찍하고 편한 흙길이다.
능선길에서 산허리를 돌아 점심장소를 찾는다.
용암사 부근에 점심을 하고 도솔봉으로 향한다.
용암사에서 바라 본 불암산
도솔봉이 가까워 지니 등로가 가파르다.
오르다 돌아보니 귀임봉이 멀리 보이고 지나온 능선길이 이어진다.
탱크바위
불암산
도솔봉에서 바라본 수락산 정상 방향
정상으로 향하다 바라본 도솔봉
수락산 정상(14:50)...정상은 몇번 올라 보았기에 멀리서 바라보고 하산을 한다.
수락골로 하산...뒤에 보이는 바위는 철모바위이다.
지나온 능선길이 건너편에 펼쳐진다.
독수리바위
수락골로 하산하는 코스는 암릉으로 난코스이다.
암릉을 지나면 깔딱고개가 이어진다.
새광장 도착(15:47)
계곡을 따라 걸으며 하산을 완료한다.(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