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 - 인능산 - 청계산 연계산행
벌써 1월도 중반을 넘어 종반을 가고 있다.
새해가 시작된지 어제 같은데 시간은 벌써 1월의 끝자락으로 향한다.
이번 산행은 온라인 카페를 통한 서울근교 산행으로 이름은 생소한 곳이나 위치나 산세는 자주 보았던 곳이다.
인능산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청계산과 마주 보고 있는 산(326m)이다.
들머리는 수서역에서 대모산을 기점으로 출발하여 인능산, 청계산 이수봉, 매봉을 거쳐서
서울대공원으로 하산했다.
산이 낮아서 크게 신경 쓰지를 않았는데 거리가 20km를 넘다 보니 힘든 산행이 되었다.
그래도 같이 산행한 분들의 등력이 좋아서 열심히 따라가다 보니 무사히 잘 마친 산행이다.
산행중 우려했던 무릎이나 발바닥 통증은 나타나지 않아서 다행이였으며
20km가 넘는 빡센 산행으로 몸이 지쳐서 오랜만에 잠을 깊게 잘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근교 산행을 자주 시도 할 예정이다.
일시 : 2015.01.18 일 09 : 07 ~ 16 : 26
코스 : 수서역 - 대모산 - 인능산 - 청계산(이수봉, 작은 매봉) - 서울대공원
산행 경로
수서역 6번 출구에서 들머리인 대모산으로 진입(09:08)
이곳은 서울둘레길 3코스 기점이기도 하다.
20여분을 오른후 스트레칭을 한다.(09:27)
총 11명의 인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대모산 정상을 앞에 두고 헌릉 IC 방향으로 접어든다.(10:23)
강남보금자리를 지나고...
인능산을 가기 위해 헌릉 IC 굴다리를 지난다.
인능산을 접어들어 20분 정도 지나니 쉼터가 나온다.(10:51)
인능산 정상 도착(11:25)...헬기장으로 선착한 많은 산객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우리 팀은 정상 인증샷을 하고 빠르게 이동한다.
팀 인증샷...빌려온 사진
멀리 청계산 망경대가 보인다.
살짝 댕겨보고
인능산은 서울과 성남이 시계를 이루는 곳이다.
청계산방향 옛골로 향한다.
신구대학 실습농장
인능산을 하산하고 점심을 위해 옛골로 향한다.(12:17)
옛골에서 점심을 한후 이수봉 방향으로 오후 산행을 시작한다.(13:24)
점심식사후라 발걸음이 무겁다.
이곳은 전에 회사 산행으로 오르다 만 곳이다.(13:26)
이수봉 도착(14:24)
작은 매봉으로 향하며 바라본 석기봉
망경대 갈림길(14:39)
하산방향인 서울대공원이 보인다.
매봉가는 길은 의왕시구간이다.
잠시 알바를 했더니 일행과 멀어졌다.
작은 매봉 도착(15:35)
산행 초기에 와 보았으니 4년만에 다시보는 표석이다.
매봉이후로 산행팀과 헤어지고 우리는 서울대공원으로 향한다.
서울대공원으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친다.(16:26)
생각지도 않게 긴거리를 빠르게 움직여서 잘 마무리 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