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대구 팔공산 갓바위 : 산림청 100대 명산 제 30차

행복 찾기 2015. 1. 3. 10:40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올랐다.

 

28일 월요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이어지는 연휴.

대구에 있는 광수에게 연락하여 팔공산 및 주왕산을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그러나 연휴에 몰린 차량으로 인해 대구에 도착하니 오후2시가 넘었다.

시간상 팔공산 정상은 다음으로 미루고 갓바위를 오르기로 한다.

 

갓바위에 오르니 많은 사람들이 기원을 하고 있다.

옆지기도 무엇인가 열심히 기도를 드린다.

한가지 소원은 들어 주신다는데...

 

팔공산도 정상산행을 통한 추가 산행을 할 예정이다.

 

 

일시 : 2012.05.26  14 : 50 ~ 17 : 47

코스 : 주차장 - 갓바위 -주차장

 

 

팔공산[八公山] : 인기명산 제 34위(2014년 기준)

대구의 진산(1,193m)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 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 서쪽의 파계사 및 북쪽의 군위,삼존석굴(국보 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있고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다.

팔공산 관봉(850m)에 평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6km에 걸친 능선 경관이 아름다우며 대도시 근교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도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동화사(桐華寺), 은해사(銀海寺), 부인사(符仁寺), 송림사(松林寺), 관암사(冠岩寺) 등 불교문화의 성지로 유명하다

 

 

 

 

 

 

 

 

 

갓바위에 오르자 기도부터 하는 옆지기

 

 

 

많은 이의 염원을 들어주는 갓바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연등이 많이 달려있다.

 

 

 

 

 

 

 

멀리 팔공산 능선이 이어지며 비로봉이 보인다.

 

 

 

하산길에 다람쥐를 많이 만났는데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