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북한산 비봉을 오르다.
행복 찾기
2014. 12. 2. 07:53
2012년 4월 산행기록입니다.
드디어 북한산(21차) 비봉을 올랐다.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년이 조금 지나니 바위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더니
비봉을 오르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오후 늦게 시작한 산행이지만 비봉을 오르는 쾌거를 누렸으니 짧고 굵게 산행을 한 셈이다.
이날 이후 조금씩 오를수 있는 북한산 봉우리는 올라가 보려고 한 것 같다.
일시 : 2012.04.15 일 (14시30분,3시간30분)
코스 : 구기터널지킴터 - 탕춘대능선 -비봉 - 승가사 - 구기터널
탕춘대능선에서 바라 본 족두리봉(15:00)
멀리 비봉이 우뚝 서 있다.
향로봉도 보이고...
이날 비봉이 뚜렷이 보이는 것이 올라 오라고 의미를 보내는 것 같다.
비봉은 진흥왕순수비가 놓여 있는 곳이다.(16:10)
비봉을 올랐다.(16:20)
범봉 방향
족두리봉
기년사진 한장...
조금은 긴장한 옆지기...표정이 굳어있다.
향로봉 방향
문수봉 및 보현봉 방향
서울시내 및 남산 전경
북한산 사령부 및 사모바위(우측)
오늘 시계가 좋은 편으로 비봉에서 멋진 조망을 즐긴후 승가사 방향으로 하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