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나들이

가덕도 연대봉 산행 : 지양곡주차장 - 연대봉(정상) -임도 - 지양곡주차장

행복 찾기 2025. 5. 11. 09:24

5월 여행 둘째날은 부산에서 거제도로 넘어가기

전에 위치한 가덕도의 연대봉 산행을 나선다

 

들머리는 지양곡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상의

연대봉을 넘어서 임도로 원점회귀하였다.

 

가덕도는 부산에 속한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나라의 아린 역사를 지켜본 섬이다. 연대봉은 해발 459미터의 높이로 2~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산으로 높이가 그리 높지도 않아 오르기도 어렵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높은 산에 오른 듯한 기분과 전망을 경험할 수 있다. 산세가 원만하여 가족단위로 가볍게 등산하기에 알맞으며 정상에 가까이 오르면 가덕도 바다와 거가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연대봉 정상에는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왜적을 발견해 불을 피워 올렸던 봉수대를 볼 수 있다. 산과 바다의 청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즐기며 섬산행의 묘미를 즐겼다. ^^

 

 

일시 : 2025.05.04 일 

 

 

 

 

지양곡주차장 도착...10:41

연휴를 맞아서 주차장은 만차이고 도로에 주차했다.

 

 

 

 

들머리 입구

 

 

 

 

부산 강서구 관광안내도

 

 

 

 

호국영웅백재덕흉상

 

 

 

 

부산 둘레길인 갈맷길 안내

 

 

 

 

들머리 입구는 잘 정비되었다.

 

 

 

 

완만한 경사가 정상인 연대봉까지 이어진다.

 

 

 

 

거가대교 및  홍보관, 휴게소가 보인다.

 

 

 

 

실록의 숲속에 넓은 등로가 이어진다. 

 

 

 

 

휴게소 및 홍보관 그리고 거가대교를 당겨본다. 

 

 

 

 

날씨도 맑고 산행하기에는 최적의 계절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남해바다

 

 

 

 

 

 

 

 

 

등산로 정비도 잘 되었다.

 

 

 

 

 

 

 

 

 

연대봉방향

 

 

 

 

 

 

 

 

 

대항항방향 조망

 

 

 

 

 

 

 

 

 

거가대교 너머로 거제도가 펼쳐졌다.

 

 

 

 

우측이 주차장 및 들머리방향이다.

 

 

 

 

 

 

 

 

 

오를수록 조망이 좋아진다.

 

 

 

 

이제 초지구간이 끝나고 숲속으로 들어간다.

 

 

 

 

완만한 경사라서 산행에 무리가 없다.

 

 

 

 

정상 못 미쳐서 쉼터가 나온다...11:23

들머리에서 40분 정도 걸렸다.

 

 

 

 

쉼터 옆 전망대에서 본 조망

 

 

 

 

연재봉으로 향한다.

 

 

 

 

갈맷길 안내도

 

 

 

 

돌 하나 올리고...^^

 

 

 

 

굴같은 바위

 

 

 

 

바위들이 보이니 정상이 가까운듯 하다.

 

 

 

 

연대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1시간 정도 지나니 정상 도착...11:44

 

 

 

 

정상 부근의 선바위

 

 

 

 

작고 예쁜 야생화가 여기저기 보인다.

당조팝나무

 

 

 

 

탁 트인 정상부

 

 

 

 

정상 인증샷

 

 

 

 

 

 

 

 

 

 

 

 

 

 

거가대교방향

 

 

 

 

거가해저터널이 거가대교로 연결된 곳이다.

 

 

 

 

 

 

 

 

 

 

 

 

 

 

 

 

 

 

 

 

 

 

 

 

연대봉은 해발 고도 459m의 높은 산으로, 서쪽 해안가로 천성동과 천성 선착장이 있고, 산지와 천성동 사이에 거가대로가 지나간다. 그 북서쪽으로 가덕터널이 관통하며, 서쪽에는 천성 나들목이 있으며, 남서쪽 해저로 가덕 해저 터널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연대봉봉 의 북쪽은 부산 신항만과 녹산 국가 공단의 평탄한 매립 간척지가 조성되고 있다. 연대봉에 오르면 봉수대와 전망대, 연대봉이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연대봉 봉수대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성화례(省火禮)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의 사화량(沙火良)으로 연결되어 국가의 위급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가덕도 해안을 따라 도는 둘레길과 연결된 등산로가 연대봉 정상부까지 연결되어 있다.

 

 

 

 

 

 

 

 

 

정상의 봉화대

 

 

 

 

 

 

 

 

 

임진왜란시 왜군함대를 최초로 발견한 곳이다.

 

 

 

 

 

 

 

 

 

 

 

 

 

 

 

 

 

 

 

오늘의 대표사진이다. ^^

 

 

 

 

 

 

 

 

 

 

 

 

 

 

 

 

 

 

 

좌측은 어제 숙소가 있던 명지이고 우측은 다대포이다. 

 

 

 

 

명지를 당겨본다.

 

 

 

 

다대포 및 몰운대

 

 

`

 

동쪽방향...저 바다 너머 반성을 못하는 쪽국이 있다.

 

 

 

 

부산내륙방향

 

 

 

 

 

 

 

 

 

 

 

 

 

 

 

 

 

 

 

 

 

 

 

 

정상부에 솟아있는 선돌

 

 

 

 

바위를 보고 분위기를 올리는 옆지기

 

 

 

 

 

 

 

 

 

정상을 지나서 매봉방향의 임도로 향한다...12:03

 

 

 

 

 

 

 

 

 

팥배나무꽃이 만발했다.

 

 

 

 

팥배나무라는 이름은 배꽃처럼 하얀 꽃이 피고, 팥처럼 생긴 작은 열매가 열려서 붙여진 이름이며, 장미과 마가목속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꽃말은 순수한 마음, 은은한 사랑, 매혹이다.

 

 

 

 

하산하다가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는다...12:10

 

 

 

 

매봉너머 부산 내륙방향으로 탁트인 전망대

 

 

 

 

 

 

 

 

 

 

 

 

 

 

 

 

 

 

 

김밥을 먹는데 까마귀가 옆에서 있어서 

하나 던져주니 빠르게 낚아챘다. 

 

 

 

 

사람을 두려워 하면서도 가까이 접근한다.

 

 

 

 

점심후 이어진 숲속 하산길...12:58

 

 

 

 

임도 갈림길 도착...13:10

 

 

 

 

 

 

 

 

 

지양곡주차장으로 돌아간다.

 

 

 

 

사진으로는 쾌적한 실록의 느낌이나

줄을 타고 애벌레들이 나무에 매달려있다.

 

 

 

 

엄청난 애벌레들에 옆지기는 질색을 하고...;; 

 

 

 

 

천성마을 분기점 통과...13:22

 

 

 

 

천성마을방향

 

 

 

 

위에 능선은 오를때 지나갔다.

 

 

 

 

지양곡 주차장 도착

애벌레로 한바탕 전쟁을 치른 하산길이다.

 

 

 

 

데이지도 피어나고...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13:47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서 탁 틔인 바다풍경을

즐기며 섬산행의 묘미를 느낀 나들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