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나들이

우이령 탐방

행복 찾기 2014. 6. 5. 12:53

우이령을 친구와 부부동반으로 다녀왔다.

전에는 우이동에서 올라 가 보았는데 이번에는 경기도 양주 교현리 탐방지원센터에서 부터 출발하여 전망대, 우이령, 석굴암등을 3시간 정도 걸쳐서 탐방했다. 

 

우이령(牛耳嶺)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이 곳으로 우이령길이 지나고 있어 양주에서 서울 까지 빠르게 갈 수 있었다. 하지만 1969년에 일어난

1·21 사태로 인해 우이령길이 폐쇄되면서 서울에서 양주까지 의정부를 거쳐 가야 하는 불편함이 계속되었다. 2008년에 와서 우이령길의 통행을 재개해야 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환경 훼손을 이유로 우이령길의

통행 재개를 반대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2009년 7월 10일에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우이령이 재개방되었다.

 

우이령길은 북한산 둘레길 21구간으로 사전에 탐방 예약을 하여야 다닐수 있으며, 예약 신청은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탐방로는 고르고 평탄한 길은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제한적 개방이기 때문에 목책으로 경계를 지었지만 그 넘어 숲은 우거져 있고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는 청량감을 준다. 멀리 오봉을 바라보며 40여분을 걸으면 석굴암삼거리에 이른다.

 

일시 : 2014.06.04 수요일 10:00 ~ 13:30

코스 : 교현리 탐방지원센터 - 오봉 전망대 - 우이령(왕복)

 

 

우이령길 탐방지원센터 가는 길 

 

 

탐방지원센터..앞에 주차장이 있다. 

 

 

지원센터에서 우이령까지는 3km정도 이다. 

 

 

 

유격훈련장...좌측으로 오르면 석굴암 가는 길이 있다. 

 

 

오봉전망대 도착...오늘은 어제 비로 인해 시계가 좋아서 오봉이 뚜렸이 잘 보인다. 

 

 

 

 

 

 

 

 

 

 

우이령 가는 길에 광장 및 화장실이 있다. 

 

 

우이령 

 

 

 

 

 

 

 

뱀딸기가 주변에 많이 열렸다. 

 

 

석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