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해수욕장 및 속초 야경
설악 대승령 산행후 숙소로 가기 전에 바다풍경을 보러 들린 낙산해수욕장
지나 여름에도 산행만 하는라 제대로 바다구경을 못했는데 폐장이 된 철 지난 바닷가를 돌아본다.
인적이 드문 해변가에다가 파도소리도 잠잠해서 약간은 시큰둥한 분위기가 난다.
광장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마차에서 옛노래만 울려퍼지고 한산한 해변가를 채운다.
숙소가 있는 속초에서는 저녁후에 잠시 청초호주변을 산책한다.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어둠을 밝히며 멋진 경관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호수주변을 돌면서 산책을 하는데 탁트인 조망 덕분에 도시의 야경이 밝게 빛난다.
밤에 산책하기 좋게 잘 만들어진 산책길을 따라서 여행의 피로를 풀어본다. ^^
일시 : 2021.09.27 월
코스 : 낙산해수욕장 및 속초 야경
해변 광장에 위치한 조형물...고래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해변을 따라서 해송이 줄지어 가득하고 공연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해수욕장 폐장과 코로나로 해변은 한산하다.
파도도 잠잠하니 한산한 해변이 더욱 쓸쓸해 보인다.;;
저녁후에 잠시 돌아본 속초 청초호 야경
아바이마을로 이어지는 설악대교의 조명이 붉게 빛난다.
호수주변을 산책로로 연결하여 한바퀴 돌아 볼수 있게 되었다.
도시야경이 청초호에 빛추며 반영을 그린다.
바다로 연결된 석호라서 표면이 흔들리는지 반영이 깨끗하지는 않다.
좌측에 출발점인 엑스포타워가 보인다.
석호는 사주, 사취 등이 만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호소(湖沼)로 청초호는 항구로 이용되는데
어선을 드나들게 하기 위하여 수로를 넓고 깊게 인위적으로 유지시켰기 때문에 담수호가 아니다.
포토죤에서 한컷...^^
청초호 유원지 입구
엑스포타워...전에는 조명이 시간에 따라 변했는데 오늘은 변화가 없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청초호 호수주변을 한바퀴 돌아 보고픈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