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나들이

제천 교동 민화마을

행복 찾기 2021. 8. 26. 21:32

제천의 볼거리중 민화거리를 찾아서 돌아본다.

제천 향교가 있는 교동의 마을골목에는 민화로만 벽화를 그려서 멋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동안 벽화마을을 여러군데 다녀보았는데 이곳은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벽화들도 수준이 높았다.

마을을 지붕 없는 민화 박불관으로 만들고자 2014년부터 민화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단층으로 된 집들 사이로 미로 같은 골목이 있고, 그곳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숨바꼭질, 비석치기 등 골목놀이를

하는 그림들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어린 시절의 옛 정취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이다.

 

민화 속에 서려 있는 기원과 소망을 바탕으로 장생도길, 어변성룡도길, 한양 가는 길, 추억의 길, 출세의 계단,

평생도길 등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테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또한 지역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한 협동조합이 있어 골목 공방촌에서 여러 체험 및 전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시국이라 조금은 한산한 민화마을을 가볍게 둘러 보았다.

 

 

일시 : 2021.08.09 월

코스 : 제천 교동 민화마을

 

 

 

 

교동 민화마을...민화전시촌이 있는 골목으로 접어든다. 

 

 

 

 

벽면애는 익숙하고 친근한 민화가 커다랗게 자리를 잡았다.

 

 

 

 

 

 

 

 

공방촌 앞에 전시된 마을캐릭터(호민이) 및 안내도

 

 

 

 

 

 

 

 

 

마을 중심부의 광장인 육거리에서 이어지는 골목길 마다 주제를 정하여 벽화가 그려져 있다.

 

 

 

 

 

 

 

 

 

제천 향교로 이어지는 장생길을 가본다.

 

 

 

 

십장생도 그려져 있고...

 

 

 

 

 

 

 

 

 

 

 

 

 

 

 

 

 

 

 

제천향교...교동이란 마을 명칭은 향교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홍살문으로 이어지는 골목은 학업성취길이다.

 

 

 

 

달토끼에게 소원을 빌어본다.

 

 

 

 

학업성취길에서 소망길로 접어든다.

 

 

 

 

요즘은 볼수 없는 풍경이다.

 

 

 

 

물고기가 용이 된다는 "어변성룡"

 

 

 

 

벽화마을 단골작품인 날개도 있다.

 

 

 

 

용띠인 옆지기가 용을 탄다.

 

 

 

 

트릭아트

 

 

 

 

 

 

 

 

 

 

 

 

 

 

 

 

 

 

 

김홍도의 풍속화

 

 

 

 

다시 돌아온 육거리 광장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가볍게 민화 벽화마을을 둘러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