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들이

경주 토함산에서...

행복 찾기 2019. 7. 11. 07:12

경주 토함산을 찾았다.

일정에 쫒겨서 길게 산행을 하지 못하고 석굴암 주차장에서 출발을 한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1.4km로 완만한 능선을 거니는 편안한 산행이다.

토함산을 다 올라온 주차장에서 정상을 왕복 산행 하니 여지껏 산행중 가장 쉽게 한것 같다.


날은 더웠지만 숲속은 찬바람이 불어서 어렵지 않게 정상을 도착하였으나 연무로 조망이 가렸다.

이 지역 일출 산행지로 나름 유명한 곳인데 동해방향은 흐릿하여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짧은 시간동안에 접한 토함산이지만 그동안 가 보고 싶었던 곳을 올라서 마음의 짐은 덜었다. ^^



일시 : 2019.06.30 일

코스 : 석굴암주차장 - 토함산 정상(왕복)





석굴암 주차장 도착...13:09

주차장은 차량이 꽉 차 있고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간편한 복장으로 산행을 나선다.





석굴암 출입구 왼쪽으로 등산로가 연결된다.





석굴암 안내 표지





등산로에 접어드니 찬바람이 불어오며 열기를 식혀준다...13:11





널찍한 등로가 완만하게 이어진다.









낙우송인지 보기 좋게 길옆에 자랐다.





성화채화지 통과...하산길에 보려고 지나친다...13:23





주차장에서 600m를 지나왔다.





정상 밑에 있는 추령갈림길





약 30분 정도 산행후 토함산 정상 도착...13:34





정상석 두개 와 안내도가 놓여있다.





토함산의 전체적인 등로를 알수 있는 정상 이정표





토함산은 동해가 보이는 일출산행지이다.





오늘은 날이 흐려서 조망이 안 좋다.










국립공원내 산들의 정상석답게 커다랗다.





사진을 찍어주신 산객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






















정상석 뒷면





작은 정상석





정상 바로 밑에 남산방향의 조망처가 있다.

예전에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시 방문한 금오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하산을 시작한다...정상 밑에 있는 헬기장...13:44




토함산자연휴양림 방향...흐릿하다.






하산길에 들린 성화채화지





해마다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면 여기에서 채화를 한다고 한다.





제단도 보이는데 설명판이 없어서 언제 것인지 알수가 없다.





다시 만난 낙우송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서 산행을 마친다...14:05





석굴암 구경은 다음을 기약한다.





주차장 옆에 위치한 통일대종





산행중에 시도 때도 없이 울리더만 불우이웃돕기를 한다고 한다..한번 타종에 천원이다.





통일을 기원하며 타종을 한다...^^









토함산주차장에서 감포방향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뒤편에 보이는 산의 명칭이 백두산이다.

석굴암으로 뒤로하고 포항으로 향하면서 짧았던 토함산 산행을 마친다. ^^